[스크랩] 2007.04.07.제116회 정기산행(의상능선-문수봉-비봉남능선)

1.산행일시:2007.04.07.10:10-16:10)

2.산행코스:백화사-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문수봉-승가봉-비봉-남능선-승가사임도-구기동)

3.산행대장 크린님과 어느새,박한중,바위산,산돌이,수객,오돌,가을남,아프로디테,운벽,은하,산곰,만경,지나,풀자,야초,산소년,극공명,이중짱,자연,대동세상,명아주,봄내음,돌산님과 민들레,한국인등26명(뒷풀이 참가 엠비님)

 

-간만에 북한산으로의 정산이다.

그 동안 토욜만 되면 날궂이를 하더니 이번엔 다행스럽게 오전만 흐렸다가 개일것이라는 예보다.

마침 한식이 낀 주라 성묘등을 가셔서 그런지 산행인원이 단출하다.

오히려 인원이 적다 보니 이분,저분과 얘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는등 오붓한 산행이 이어진다.

 

백화사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 정통코스로 의상봉을 향해 오른다.

중간 중간 쉬어가며 늦어지는 님을 기다리며 천천히 진행하다 보니 의상봉 아래 주전자 바윈지 토끼바윈지에서 모든 분들이 합류가 된다.

 

생활릿지를 즐기며 여유롭게 진행하다 보니 의외로 지방에서 올라오신 산님들이 많다.여수,울산,인천등지에서 단체 산행에 나서신분들이다.

 

부왕동암문쪽 전통적인 점심장소에서 느긎한 점심을 한후 부른배를 안고 바윗길을 오르는데 문수봉 방향에서 헬기가 뱅뱅 돌고 있다.

나중에 들으니 716봉 경사길에서 발목 골절상을 입으신 분이 계셨다고 한다.

남의 일이 아닌 우리들 모두가 조심산행하여야 할일이다.

문수봉에 이르니 그 동안 사진으로만 보던 철제 안전 난간이 설치된것이 나타난다.

 

후미를 기다리는 동안 혼자 붓바위옆 연습바위로 가서 한번 연습을 하여보고 다시 팀에 합류한다.

그런데 안전난간을 설치해 놓아서 그런지 산객 모두가 이리로 모이는 것 같다.

그리고  안전난간 때문에 이전보다 오르 내림이 여의치가 못하는것 같다.

 

승가봉-사모바위를 거쳐 비봉 기슭에서 잠시 쉬며 정상에 다녀 오실분만 같다 오시게 한다(북한산 온다고 매번 백운대 올라가느냐는 전나무선배님의 얘기를  하며 한바탕 웃는다)

여기서 남릉을 타고 내리막길로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내림길 중간 우회로 부근에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여 잠시 쉬는 도중 후배분과 산행을 하시는 '친구'님과 잠시 만남을 갖는다.

이후 구기동 '산울림'으로 향하여 바쁘신 분들은 귀가를 하시고 뒤풀이를 하므로서 하루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알파인...불광동,하산이 이르면 길어지는게  뒷풀이 ㅎㅎㅎ

 

-산행대장님의 산행 개요 설명.

-산에서 멧돼지를 만나면---솥을 걸고 물을 끊인다.

-산아래로 성문과 임도가 보이고,오돌님은 의상봉에서 의상을 연구하고 부군은 건너편 원효봉에서 원효를 공부하여 집에서 토론하기로 하셨다고 ㅎㅎ

 

-왜 공명님을 못살게 구는지 ㅎㅎㅎ

-봄내음님 등장

 

-가야할 용출봉이 보이고..

 

-11:30 의상봉에서 단체 한장찍고..

-처음오신 아프로디테님 북한산이 처음이라고 하셨다는데 하필이면 신발도 트***이고 암릉길의 연속이라 고생 많이 하셨네요

-기사도!

-앞,원효...뒤,의상

-12:20-13:10까지 50분간 점심식사

-나월봉을 향하여 부왕동 암문 출발.

-지나온 봉우리...제일 뒤로 부터 의상,용출,용혈,증취봉

-나월봉 에스카레이터 타러 가는 중.

-조기가 까실까실한 나한봉...정상엔 방어하기 좋게 사방이 막힘이 없이 좋다.

-716봉 올라서며 본 오늘의 진행방향...멀리 의상서 부터 바로 앞 나한까지 활처럼 휘어져 한눈에 들어온다.

-716봉,상원봉, 22번삼각점

-문수봉 (국기봉위의 선두팀)

-이제부턴 거의 내리막이다...쇠줄 안전난간을 향하여 가봅시다.붓바위옆 연습바위에는 한참 연습중인 산객들이 보인다.

-앙증맞은 배낭 ㅎㅎㅎ

-운벽님 앉아서 내려 오면 바지 빵꾸나요

-사모바위를 지나려니 밥 생각나네 ㅎㅎㅎ

-드디어 비봉이다...

-하산길 또 하나의 석문을 지나고,,,

-뒤 돌아 보기도 하고..

-수객님과 공명님 처럼 연습도 해보고..

-개구리 바윈지,물고기 바윈지도 지나며...

-오늘 하루도 고생을 하였으니 먹으러 가야쥐 ^^*

-엠비님표 양장피

-목요팀 오돌대장님을 위하여...

출처 : 북한산연가

글쓴이 : 한국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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