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4. -수곡님,일중짱님,바람님,한국인 -밤골-좌측능선길-숨은벽-계곡-주능선-북한산대피소-중흥사계곡길-산성탐방소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진다고 하여 보온 준비를 하고 나섰지만 버스가 백화사 방면으로 좌회전 하는 순간 산에 하얀눈이 쌓여 있는것을 보고 속으로 아차 하면서 ㅎㅎ 아이젠을 안넣고 온것 입니다. *시간을 착각한 일중짱님은 홀로 기다리기가 추워 먼저 계곡방향 한바리 하고 내려오시고.. 외피를 벗고 오르는데 손가락은 장갑도 무용지물이 되어 얼마나 시린지 몸통은 열이 나는데 말초기관은 피가 안 통하는지 ㅠㅠ 해골바위 우회로를 맞닥드린 순간 바강이 온통 얼음입니다. 이때는 맛보기 였고 산행 내내 신경이 곤두서서 휴~~~ 신발도 얼고,바위도 얼어 그냥 미끄럽 집니다. 몇번이나 미끄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