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06.04.09.09:10-16:23(7시간13분)
2.산행코스:노채고개-원통산-운악산-47번국도
3.산행인원:윤석중대장외 21명
4.산행시각표
-09:10 약수터 출방
-09:24 노채고개 절개지위에 올라섬
-09:37 청계약수터 조망
-09:56 원통산정상(막초)
-10:30 또 다른 노채고개
-11:35 중식12:25까지
-12:33 병풍바위능선상의 또 다른 남근tjr조밍
-12:34 전망능선(운악조망)
-13:17 우회로(강구동)
-13:21 1번째 바위
-13:26 2번째 바위
-13:35 3번째 바위(하강)14:25하강완료
-14:36 애기봉
-14:38 갈림길표지판(궁예성터)
-14:48 서봉(포천)정상
-14:54 정상(가평정상)
-15:07 절골 갈림길
-15:21 철암재갈림길
-15:32 전망바위
-15:47 헬기장
-16:10 군부대 철조망
-16:23 구도로 산행끝.
-벌써 한북 4회차 5구간산행이다.
이번구간은 운악산이 들어있고 짧은 코스라 연가 번개 산행공지를 올려 다른 분들과 함께 하기로 하고,야초님이 공지를 올리니 1시간만에 매진(?)이다.
포천 이동 갈비집에서 갈비를 먹는 조건으로 차량을 지원하여 준다고 하여 25인승 버스를 이용,서울,들머리,날머리,식당,서울 이런순으로 차량을 지원하여 준다.
하여튼 전날 최악의 황사로 인하여 일욜 제일 막힐 시간대인데도 막힘없이 퇴계원을 빠져 나가 1시간만에 노채고개 약수터에 이른다.
잠시 설명을 듣고 노채고개를 향하여 오르는데,도로공사로 절개를 해 놓아 들머리로 붙기가 고약 스럽다.
이 구간은 필히 동물 이동통로를 설치하여야만 생태계가 이어질것 같다.
잠시 오른후에 원통산에 이르니 선두조에선 벌써 막초를 풀어 놓고 있다.에구구 한발늦어 내가 가져온 막초는 배낭안의 짐이 되어 메고 가야한다.
뒤를 돌아보면 지나온 한북구간 국망봉에서부터 청계산,길매봉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뿌연게 흠이지만 지난 구간에서 비 맞고 산행한거 보다는 한결 났다.
그런데 오늘도 영락없이 바람이 왼쪽뺨을 사정없이 때린다.그 덕분에 땀이 안나니 그런대로 괜찮네..
지도상에 있는 또 하나의 노채고개에 내려서니 좌,우로 길이 뚜렸하게 나있다.
편안한 낙엽길을 오르며 보니 계곡왼쪽 가평쪽으론 생강남무 군락지가 꽤있다.보편적으로 보면 포천쪽은 급경사,가평쪽은 계곡이 발달되어 있다.
조금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하여 바람이 잦아드는곳에 선두가 자리를 펴고있다.
역시 화려한 반찬과 초가 이어진다.여기서 일중짱님의 9년산초에 맞아 산행내내 힘이든다.
점심후 전망대 능선에서 보는 운악산의 기암은 운악산이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든 이유를 한마디로 설명하여 준다.
뒤에 쳐져 여기저기 보고 사진찍고 하다보니 선두와의 거리는 점점 벌어지는데,운악의 험한 등산로(강구동 방향 우회로)앞 삼거리에 능선 종주팀 4명이 서계신다.
나포함 5명이 첫번째,두번째바위지대는 별 어려움 없이 넘었는데,세번째 바위지대에 이르니 앞서가던 10명가량의 다른팀이 우리한테 쟈일이 있느냐고 물어온다.
다른분의 산행기에서 본것 같이 오른쪽 슬랩을 내려서 장비없이 갈수있나 확인하는데 일반 등산로 같으면 약간의 어려움이 동반되면 넘어갈수 있겠는데,여긴 착지지점옆으로 수십길 낭떠러지가 이어지니,조금 힘들어보여 다시 바위위로 올라 자일을 소나무에 매어있는 슬링줄에 걸고 나 먼져 내려오고,다음에 일중짱님...
다시 하강기를 위로 묵여 올려 보내 아리님,바위산님,야초님순으로 하강한다.
이 과정이 조금 시간을 지체하여 선두팀에 누를 끼치는 결과를 가져 온다.
허겁지겁 운악정상에 이르니 산곰님이 기다리고 계시고 다른 분들은 이미 출발을 하셔서,산악 구보를 시작한다.
다행히 선두에서 여유로운 진행을 하여 철암재위의 전망바위에서 일행을 만날수 있었고 그 이후는 계속된 내리막과군부대 철조망으로 인하여 지그재그 진행...
다 내려올 무렵 뒤에서 노루귀 소리가 들린다.딱지님이 발견하고 산이님이 사진을 찍으시는데,몇걸음 지나쳐 내려왔다고 올라가기 싫어 사진찍기를 포기하고 내쳐 내려온다.
딱지님 왈 '천사눈에만 보인다나' 그럼 난 뭐야???
산행 들머리에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 몇걸음 안 걷고 편히 이동하게 된다.계획한7시간을 30분정도 오바하여 산행을 마치고 이동으로 가서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고 귀로에 오른다.
-차안에서 본 노채고개의 모습,가운데 아래 청계저수지둑이 보이고...
-약수터의 수량은 매우 풍부...일동주민은 오른쪽 물만 마시면 되겠네...
-단체사진과 절개지를 힘들게 오르는 모습
-정맥길 표지기와
청계저수지 모습
-뾰족한 청계산과 그 우측의 길매봉이 보이고..
-원통산 삼각점은 간식거리 상이 되어주고
-그리고 가야할 운악산
-또 다른 노채고개 4거리
-소나무숲길을 걷고있는 후미조
-무슨버섯인지 올해 새로 돋아난것 같이 촉촉하게 물기를 머물고 있고..
-무질서와 질서...여기사진에 없는분들은 과태료 대상
-줌으로 당긴 또하나의 남근석
-철가면..
-등로옆 능선에서 일동방면 조망중,
-소나무분재 분양중...
-뒤처진 일행을 기다리는 야초님
-강구동 방향 우회로
-바윗길 시작
-47번 국도가 내려다 보이고...
-우회로 넘어가는 바위길...
-큰바위가 첫번째,자은바위가 두번째...
-우회하여 올라간 선두팀에서 손을 흔들어 주고...
-좌측의 직벽10여 미터 정도를 하강하여야 함.
-장비없이 넘어오는 방향의 바위...난해한 부분.
-세번째 바위의 전체적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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