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06.02.25 09:00-18:46
2.산행자:야초대장,고요,심산,윤석중,산곰,어나더님등과,그리고 나.
3.산행코스:수피령전적비-복계산갈림길-복주산-하오현-회목봉-회목현-상해봉-광덕산-광덕고개
4.산행시각
-09:00 수피령 출발
-09:15 촛대봉 갈림길(좌측으로)
-09:34 복계산 갈림길(좌측으로)
-09:59 칼바위 지나 전망바위
-11:15 소나무 군락지
-11:18 임도
-11:29 950헬기장
-12:15 헬기장
-13:00 첫번째 복주산(갈말23삼각점)
-13:14 두번째 복주산 이후 14:00까지 중식
-14:40 하오현
-15:41 1.025봉갈대밭
-16:33 회목현(119표지판1지점)
-16:58 좌측광덕산,우측 상해봉갈림길(119제2표지판)
-17:00 헬기장
-17:10 상해봉
-17:51 광덕산 기상레이다
-17:58 광덕산
-18:08 전망바위
-18:46 광덕고개 하산
-상해봉에서 찍은 파노라마사진인데 영...
5.우연한 기회에 나온 한북정맥종주 이야기가 결실을 맺어 드디어 제1차 구간을 시작하게 되었다.
7명이 06:30전철역에 모여 차량2대에 나누어 타고 광덕고개에 도착 아침을 하고 한대는 하산 지점에 두고,한차로 수피령을 향하여 사창리-다목리를 거쳐 수피령 전적비에 도착하니 거의 30km에 이른다.
간단한 출정식을 하고 전적비뒤쪽으로 치고 오르는데 거의 얼음길이다.
앞으로 약10시간을 가야 할텐데,쉽지않은 길이 될것을 예감하게 된다.
촛대바위 갈림길에 이르니 우측으로 표지기가 무수하게 달려있는데,좌측길이 정맥길이라는 산행기를 보고 좌측으로 돌아 오르니 뒤쪽으로 전망바위가 있고 앞쪽으로는 촛대바위가 보여 조금 좋은 사진촬영을 위해 우측 사면으로 난길을 따라 돌아가니,복계산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무심히 직진하면 복계산 가는길이고 정맥길은 촛대봉우리를 끼고 좌측으로 크게 꺽어져 나간다.
그러다 보니 촛대봉이 점점 멀어져 간다...혼자였으면 어떻게던 올라가 볼텐데 단체 산행이니깐 어쩔수 없이 선두를 따라가야한다.
그 와중에 머리를 들어 멀리 바라다 보니 광덕산 기산 레이다의 둥그런 돔이 골프공처럼 눈에 들어온다,
-광덕고개 휴게소 뒤로 다음구간인 국망봉방향 들머리이다.
-사창리에서 다목리로 가는도중에 바라다 보이는 전봇대뒤로 촛대바위와 움푹 들어간 수피령...그리고 이어지는 대성산줄기
-야초님 뒤로 대성산이 가깝게 보이고...
-촛대봉 갈림길
-복계산 방향의 봉우리
-멀리 바라다 보이는 광덕산 명물
-칼바위 구간을 지나가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복계산과 칼바위
-오늘 가야할 방향..쭉 남진하여복주산(지 간다음 서쪽방향으로 크게 휘어져 나감.
-평
생을 껴앉고 사는 ...
-이후 부터 선두에선 어나더님이 얼마나 치고 나가는지 갈수록 처지기 시작하는데 입에서는 에고 소리가 나오고,머릿속에선 별 생각이 다돌아 다니는데 암만 생각혀두 이 사람들을 잘못 따라 온게 틀림이 없는데 빼두 박두 못하고 가긴 가야 하는데 휴~~~
그래두 일행이라고 가다가 조금씩 서서 기다려 주니 겨우겨우 따라같습니다.
-복계산... 미련이 생겨 뒤 돌아봅니다(빽해서 차타고 광덕에 가서 기다릴까!!!)
-설래설래 가다보니소나무 숲길이 나타나고 그 이후에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를 따라가다보면 표지기가 언덕을 통과하고 또 임도 또 언덕...아마도 임도가 크게 휘어져 나가고 정맥길을 따르다 보니 그런거 같다.
그리고 헬기장인데 950봉이라고 하는데 이쪽산은 전방지대라서 그러는지 봉우리 삼각점은 없고 대신 그 자리에 군 벙커가 자리하고 있다.
온 산의 등로에는 군용전화선 일명 삐삐선이 깔려있고 여기저기 비리움막이 있어 한군데를 들여다 보니 철조망과 철근등 군인들 빼기치게 만드는 물품들이 들어잇다.
-겨울잠을 자고있는...
-벙커...그리고 임도 오른쪽으로 진행하면서 간만에 한숨을 돌리고..
-헬기장을 거쳐복주산을 향해서...
-헬기장 끄트머리에서 본 두개의 복주산
-복주산을 오르며 우측으로 보면 보이는 잠곡저수지
-첫번째 복주산과 삼각점(저 뒤로 잠곡저수지)
-그리고 두번째 복주산 오르는길은 빙판에 급경사
-저분이 부러트리지는 않았읍니다.
-회목현을 향해 가다가 본 회목봉
-회목현을 향해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오르려고 하나 휴...아직도 가야할 길이 만만치 않은데 하며 단체사진을 찍기 위하여...
-봄은 오고 있읍니다.버들가지뒤로 화악산이 가깝게 보입니다.
-1025봉억새밭에서...뒤로 광덕산과상해봉이 보이고..
-끈질긴 생명력
-회목현 직전 헬기장을 내려서는 일행들..등로가 녹아 한번 미끄러지면 장난이 아닐것같은 생각에 조심조심 내려섭니다.
-등뒤로 상해봉이...
-석이버석 같습니다.
-마지막 정점을 찍기 위하여...
-붉게 물드는 저녁 노을을 받아 멋집니다.
-전망바위에 올라...뒤로는 다음구간인 국망봉과 가리산이 보입니다.
-하산후 차량회수를 하고 하고 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 이동으로 나와 간단히 식사를 하고 서울로 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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