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2.북한산성 성문 일주

*산행일시:2012.04.22.

*산행경로:산성탐방안내소-수문지-국녕사-가사당암문-부왕동암문-청수동암문-대남문----용암문-백운산장-도선사광장

*움직인 시간

-10;50 산성탐방센타

-11;20 국녕사 입구 삼거리

-11;35 국녕사

-11;45 가사당암문

-12;22 부왕동 암문

-13;03 716봉

-13;06 청수동암문

-13;14 대남문

-13;28 대성문

-13;43 보국문

-13;53 대동문

-14;02 동장대

-14:17 용암문

-14:48 백운산장

-15:25 백운 탐방센타

-이후  터덜 터덜 걸어 우이 버스 종점 (총 5시간)

 

*이 길은 21일 정산팀이 자연성릉종주를 할때 땅개부대를 모집해  가려고 하려던 산행경로였는데,  연가의 오랜 산행친구인 어나더님이 우리곁을 떠났다는 부음을 듣고 영안실에 다녀온 이후 만사가 다 싫었는데 다행히   아무도 참석하신다는 분이 없어 하루종일 집안에서  한 발자욱도 나가지 않고 있다가 일욜 아침 혼자서 배낭을 꾸려 다녀 옵니다.

 

집을 나설때 내리던 부슬비는 버스를 타고 갈수록 빗방울이 거세어 지는데 걱정이 앞서지만 책가방 메고 집을 나섰는데 학교는 가야지...

비 온다고 결석하면 학생이 아니지....

 

북한산성행 버스가 이렇게 한가한것은 난생 아니 북한산 산행후 처음인날인것 같습니다.

산성 안내소에서 커피 한잔 한후 계곡을 따라 수문지로 ...

애초 대서문에서 의상봉으로 치고 올라 성벽종주 하려던  생각은 비가 내려 그만두고  성문종주나 되는대로 하려고 수문지로 향한것입니다.

 

수문지를 거쳐 예전 금강산장자리로 오르니 그 자리에는 북한동역사관?이 만들어져 있고 계속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식당들이 모두 철거 되어 있습니다.

국녕사를 거쳐 가사당암문을 거쳐 부왕동 암문 가는길에  통상 바윗길로 넘어 다니다가 비도 오고  안개도 자욱하여 순한길을 따라 가다 보니 알바!!!

오르락 내리락 하다 제길을 찾고 716봉 올라서는데 웬바람이 그렇게 불어대는지,다행히 오른쪽(서쪽)에서 부니 성벽밖으로 떨어질일은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대남문에 내려서서 막초 한잔 할 자리를 찾아보나 꽝~~

적당한곳에 서서 김밥한줄 먹고 그냥 길을 나섭니다....거쳐 거쳐 용암문에 도착한후 (이때는 서풍이므로 왼쪽방향에서 바람이 불므로 정상적인 등로는 젬병임)용암문 동쪽 사면을 따라 백운산장으로 향합니다.

통밥이 맞아 백운산장 까지 우산을 제대로 들고 갈수 있었지만 아무것도 안 보이니 그 길이 왜 이리 긴지 가도 가도 ㅠㅠ

 

 

왼쪽길로..

 

 

구름에 쌓인 원효.

 

 

수문지 옆건물인데  철거 대기중?

 

 

 

 

산은 산입니다...아직 개나리가 만발

 

 

 

국녕사 오름길에 진달래

 

 

 

가사당암문 표지판

 

 

 

 

 

용혈봉은 사람이 몇명 자리하고 있어서 패쓰 581m

 

 

 

부왕동암문 표지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소남문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여기서 순한길 따라 가다 알바를 ㅎㅎㅎ

 

 

그리고 복귀한후 만난  표지판

 

 

윗길로 와야 하는데 오른쪽 계곡쪽으로 돌아서 왔습니다.

 

 

나한봉 같은데..

 

 

716봉

 

 

 

 

대남문 문루위에 올라서니 날아갑니다.그래서 저렇게 밥을 먹고 있습니다.

 

 

 

 

보국문 ..이리로 내려설까 하다가 어제 정산팀들이 내려선 곳으로 가기위해 고 고 ..

 

 

 

 

대동문을 거쳐서...

 

 

 

동장대 찍고..

 

 

용암문 표지판

 

 

 

올봄 처음 본 처녀치마

 

 

 

 

 

백운탐방센타 부근은 이제 진달래가 점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