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2008.02.17.제148차산행.북한산(시산제)

산 자락 2008. 2. 18. 20:24

1.산행일시:2008.02.17.

2.북한산연가 시산제 산행

3.산행대장 고석철님과47명

 

-시산제 장소를 어디로 할가 상의하다가 석중대장님 산행때 대동문으로 하산이니 시단봉을 거치게 되니 보시고 결정하실것을 '고'선배님께 말씀드리고 같이 휘둘러 보고 결정을 하신다.

그러나 때가 시산제철이고 장소가 명당자리이니 걱정이 앞선다.

산행공지 할때 선발대는 따로 모집하여 몇분이 자원하신다.

 

아카데미 하우스앞에서 산행을 준비하던중 선발대에서 전화가 온다.

제단에 도착하여 선점하고 있다고...

나중에 들으니 도착후 얼마 되지않아 한팀이 시산제를 지내러 와 일단 빨리 지내고 자리를 빼주는것으로 하고 제단을 내주었다고 하신다 ㅎㅎㅎ

 

중간에 한번의 휴식을 가진 후 시단봉에 도착하니 제단위에 정성껏 마련한 제물이 쌓이고 있다.

다섯가지 과일과,돼지고기,편육,포,조과,전,나물,여러가지떡등...

제단이 모자랄 정도이다.

 

정성껏 산제를 모시고 푸짐한 먹거리가 기다리고 있는 점심시간이다.

배불리 먹고,마시는 와중에 다미아빠님이 음식을 챙겨들고 지나는 산행객들에게 권하고 시산제 지낸 음식이라고 드시고 가라고 권하고 있다.

참 흐뭇한 광경이다.

 

마냥 앉아 쉴수는 없는일이라 자리를 접고 일어나 대남문을 향하여 이동을 시작하여 가다 쉬고,쉬면서 가고 마냥 여유로운 산행이다.

구기동 산울림으로 자리를 옮겨 30여명이 뒷풀이를 즐기면서 하루를 마감하면서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한다.

 

 

 

-아카데미 지원센타 우측길로 올라 Y자길에서 다시 우측 운가사능선으로... 

 

 

 

-멀리서 보기엔 별장같은 운가사

 

 

 

 

 

 

 

-파란하늘과 잘 어울리는 대동문.

 

 

-오랜만에 나오신 뮤즈님과 옥인님!할 얘기가 많습니다.

 

 

 

-진산님은 전날 부산 다녀 오셨다더니 힘이 들어 쉬시는가 봅니다.(당겨봅니다)

 

 

 

-시단봉의 제단 인수,백운,만경이 지대로 보이는곳(정북방향)

 

 

 

-배낭위에 올려 놓았더니 삐딱하네...

 

 

-감격에 겨워서 ㅎㅎㅎ

 

 

 

-여유로운 한때...

 

 

 

 

 

 

 

 

 

 

 

 

 

 

 

 

 

 

 

-바칸중님의 열강! 

 

 

-열강의 보람도 없이 픽웃으며 돌아서는 청중들...

 

 

-원효,염초,노적,백운,만경,인수.

 

 

-동장대...댕겼습니다.

 

 

 

-보현서부터 올망졸망...

 

 

-*대남문도 보이고...

 

 

-보현봉을 당기니 피뢰침이..

 

 

-대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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