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산

2013.08.08.백양사와 금산사

산 자락 2013. 8. 10. 12:41

고행4일차 마지막 날.

 

담양에서 식사를 하고 오니 야영장에 자리가 어느 정도 차있는데 입구 관리소엔 여전히 사람이 없습니다.

열악한 시설인데(샤워장이 없음)자릿세가11,000원이라고 써있어 뒤지게 비싸다고 투덜거렸지만...

잠들때까지 돈 받으러 오는 관리인이 없어 속으로 통밥을 재보니 아침에 출근하면 받으러 오겠구나...

 

하여튼 아침 일찍 일어나야 땡볕에 고생을 안하니 6시에 일어나 밥먹고 장비 챙겨 야영장을 빠져나와 오래만에 백양사나 다시 한번 보고 가려고 백양사로 들어갑니다.

 

이번이 3번째 방문입니다.

가볍게 영천굴까지만  다녀 오려고 발걸음을 떼나 이 역시 만만치 않은 길이라 땀깨나 흘리고,서울을 향해 차머리를 돌리고 예전 정읍 산외마을 한우촌 생각이나서 산외마을에 들어가 육회비빔밥을 시키나 첫 손님이라고 다른것을 시키라고 하여 더운날에 갈비탕으로 이른 점심을 합니다(서울과 비교가 안되게 풍성합니다)

서울로 들어오기엔 조금 이른시간이라 다시 금산사로...

금산사 찍고 서울로 들어와 4일간의 고행을 끝마칩니다.

 

 

백양사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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