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2010.10.17(10:20-17:20)
2.산행지 :포천 명성산
3.북한산 연가 제254차 정기산행(마테우스 대장님과 13명)
***시월 정기산행지로 공지된 명성산을 몇년만에 찾는다.
잘 달리던 차량은 명성 초입 첫번째 주차장 부터 설설기어 아까운 시간을 길에서 허비합니다.
축제 마지막날이자 일요일이라 그런지 산행인파가 장난이 아닙니다.
등룡폭포까지 줄서서 오르다 이곳 부터는 좌측 험한등로를 따라 계곡길을 오릅니다(직진길1.2km,좌측길 험한등로1.0km)
중간 중간 한숨 돌려 가면서 안부에 오르니 발아래 억새밭중 절반이상은 꽃이 다 날아가 버리고 아랫쪽 움푹한 부분엔 아직 한참입니다(이 부분이 명성산의 제1포인트)
한참 이리저리 옮겨가면서 사진을 찍으며 팔각정에 도착하니 작은 산상음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팔가정에서 약400여미터 정도를 올라 작은 공터에 여러팀이 식사를 하는데 우리도 삐지고 들어앉아 맛난 점심을 먹고 삼각봉을 향해 능선길을 걷습니다.
중간에 있는 우람한 바위봉을 몇분은 직등으로 오르고 나머비는 우회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웅장한 삼각봉 정상석에서 단체 한장찍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명성산 정상을 향해 갑니다.
전 여러번 명성에 왔지만 정상에는 처음 가봅니다.
그러나 별 볼일은 없고 단지 최고봉이라는것에 위안을 느끼고 궁예봉 방향으로 발길을 재촉하니 이쪽에서 바라보는 뒷면의 우람한 바위모습과 그 사이에 점점이 박힌 단풍나무를 바라보는 맛이 좋습니다.
자금과는 다른 좀 험한 바윗길이 이어지는 길을 지나 궁예봉(나중에 고선배님이 다녀와서 확인하여 주심)직전 안부에서 좌측 산안고개 방면으로 너덜계곡길을 개척산행하면서 내려섭니다.
징글맞은 길을 지나 약간의 알바를 한후 산안고개 강포리쪽으로 내려서서 탁족을 한후 고개 너머에 있는 버스를 찾아가면서 하루의 재미난 산행을 끝내갑니다.
-여기서 산정호수까지12km,백운계곡20km
-일단 찍고 가야지요 ㅎㅎ
-명성지맥 시작점인 광덕이를 당겨보았습니다.
-궁예약수엔 바글...
-누군지 모릅니다.그냥 당겼습니다 ㅎㅎ
-숨은 그림 찾기???
-사격 훈련장..
-좌측 봉우리중 가운데 부분이 궁예봉
-철원평야와 그 좌측 금학산 고대산 그리고 지장봉 라인
-한북정맥 국망봉(뾰족산)도 ...그 오른쪽으로 견치봉
-오른쪽 능선으로 내려서면 약사령,건너보이는 산은 겨울철에 가면 제격인 각흘산
-전에 못보던 흉물스런 정상석
-각흘산과 멀리 뒷편 좌측 으로 대성산이 보입니다.
-저기가 정상.
-정상과 우측 삼각봉
-너덜계곡을 따라서...
-자연 박터 2인용
-열성 신자 기도처
-만세 길이 보인다 ㅎㅎ
-움푹 들어간 곳에서 부터 1시간 걸려 내려선곳입니다.
-오른쪽 봉우리가 궁예봉인것 같습니다.
-산안고갯길 내리막
-여기서 부터 차타고 30분걸려 주차장 빠져 나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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