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2009.08.22(토)
2.산행지:가평군 경반계곡'칼봉산'
3.북한산연가 제 차 정기산행
4.산행대장 수객님과14명(15명)
5.산행시각:10:20-17:30(7시간20분)
-10:22 주차장 출발
-10:27 관리사무소
-11:03 경반분교터
-11:37 정상2.1km표지판
-12:46 능선길 합류
-12:50-13:50 중식
-14:16 정상
-14:47 임도 도착
*-15:25 경반사
-15:37 수락폭포
-16:43 경반사
-17:30 주차장
*원 공지는 철원에 있는 주라이등-고대산이었다.
그러나 늦더위에 능선을 타야 한다는 부담이었을까 참가 인원이 저조하자 산행 전날 계곡산행으로 산행지를 바꾸고,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계로 인원을 제한한다는 공지로 바뀐다.
태릉역에서 출발한 차량은 여유로운 시간을 의식하고 천천히 달려 가평군청앞을 지나 막바로 좌회전하여 확포장 중인 도로를 따라 경반리 계곡을 들어간다.
포장과 비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니 우측으로 칼봉산 자연 휴양림 산림휴양관이 나오고 좌측으로 넓다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입장료,주차료 무료)
다시 포장임도를 따라 오르니 관리사무소가 나오고, 산행 안내지도가 설치되어 있다.
임도를 조금 오르면 '백학동 한석봉마을'을 알리는 돌비석과 펜션단지가 있다.
여기서 부터 계곡을 따라 흐르는 냇물을 건너기를 서너차례 반복한다.
그리고 경반분교터.
여기는 민간인이 오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인당 10.000원이라고 씌여져 있단다.
허긴 올초 여기를 이용할까 하고 전화로 물어 보았을때도 이용요금을 많이 불러(정확한 요금은 기억나지 않는다)포기한적도 있지만서도...
식수는 여기서 보충하면 될것같고(도로에 인접한곳에 잘 나오고 있다)학교 건물 뒤로 등로가 나있다.
물론 임도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사통팔달로 뚫려있다.
인적이 별로 없어 잡목과 풀이 우거진 등로를 따라 올라가다 널직한 공터에서 지후님이 준비한 얼음과자로 더위를 잠시 식힌다.
그것이 땅바닥에 코박고 기어 오르는 시련의 시작일줄이야 ㅎㅎ
계곡산행을 마지막은 항상 땅에 코박고 오른다는 정석!!!
겨우 겨우 오른 능선에는 용추계곡에서 불어 올라오는 시원한 바람이 써늘함을 느끼게 하고.
그리고 산행초반 떳던 태양도 구름에 가리워져 있고하니 마치 깊은 가을산행을 연상케 해준다.
조금 너른 터를 잡아 늦은 점심을 하고 부른배를 다스리며 얼마 안남은 정상을 향해 능선 산행을 한다.
정산전 점망바위에 올라 오른쪽에 이어져 있는 연인-명지산을 조망한다.
아스라히 연인산 대피소가 눈에 들어와 당겨서 찍어본다.
잠시후 정상(899m)에 올라 다시 전방에 보이는 매봉 과 깃대봉을 조망한후 급한 내린길을 따라 임도에 내려서니 태극기가 걸려 있고 우측은 우정고개,직진은 매봉,좌측은 경반리 계곡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
경방리 계곡을 잠시 내려서면 능선길을 따라 붙어 있는 '경반사'를 향해 내려선다.
조립식 건물 사찰인 '해뜨는 절 경반사'를 끼고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 500m를 올라서면 수락폭포가 자리잡고 있는데 올 여름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수량이 제법 풍부하여 우렁찬 소리를 내면서 쏟아져 내리고 있다.
얼른 신발을 벗고 폭포물맞이를 한다.
조금 추운듯 하지만 들락 거리다 먼져 나와 물기를 닦아내니 괜찮아져 다른분들 노는 모습 카메라로 담기 시작...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는 물놀이에 나도 덩달아 즐겁다.
떠나는 여름을 붙잡는 1시간 넘게 걸린 물놀이 피서산행도 끝나가고 다시 1시간여 임도를 걸어 내려오면서 산행을 접는다.
-수해방지용 사방댐
-한석봉마을
-이곳에 앉아 하루종일 놀았으면
-경반분교 폐교터
-1코스를 따라 오르다 계곡끝에서 좌측 능선을 타고 헥헥...
-석이버섯
-능선합류지점에 있는 나무
-바로 앞에 보이는 칼봉산
-연인산장
-좌 연인,우 명지
-칼봉을 뒤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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