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운길-예봉산(2004.11.7)

산 자락 2004. 11. 10. 20:30
2004.11.7.운길산-예봉산 번개 산행

참석하신분:쵸이스님 부부,산곰님부부,어나더님,고요님,보리암님,프라임님,시나브로님,그리고 처음 연가산행에 참가하시는 가을(秋)남님과 '풍경소리가'님부부,민들레와 한국인총14명

산행시간:10:40-17:00(휴게시간 포함 총6시간 20분)

산행코스;진중슈퍼-수종사-운길산 정상-적갑산-철문봉-예봉산-팔당2리(제6코스)

-이 번주 정기는 토요일이라 산행을 못하고,아쉬운 마음에 몇년전에 다녀왔던(그때는 무심히 걷다가 도곡리로 하산)운길산이나 다시 도전하자 하고 번개를 띄웁니다.

토요일 오후 그 동안 못본 님들과 새로오신님들을 보고자(안그러면 견우,직녀라 얼굴 뵙기가 힘듭니다)수유리 뒤풀이 장소로 달려갑니다.

수유리 뒤풀이 장소에 가 반가운 님들과 새로오신 회원님들을 만나보고,아쉽지만 1차로 마무리하고 내일의 산행을 위하여 귀가합니다.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

아침에 최종 확인차 카페에 들어가니 드디어1.000명회원 돌파...축하인사를 하고,산행참가인원을 보니 프라임님이 같이 하신다고 올라와 있읍니다.

청량리역에서 한동안 못 뵈었던 보리암님과 프라임님,시나브로님과8시40분에 만나 2228번 버스를 타러 이동을 하고...그러던중 잠시후 벨이 울립니다연가 산행에 처음 참가하시는'가을남'님인데 시간내에 오면 되려니 하고,연락없이 오셨다고 합니다.

버스타는 위치와 하차 장소를 알려 드리고 상봉역을 지나는데 반가운 얼굴이 승차하십니다'고요'님 지난번 야등이후로 오랜만의 만남이었읍니다.그리고 구리에서 '어'제 무지 고생한'나'이렇게 살아 돌아 왔다고'더'욱 더 산행에 열정을 쏟고자...탑승

쵸이스님은 일찍 도착하여 진중슈퍼에서 만나기로 하고,'풍경소리가'님은 수종사 일주문에서 만나기로 약속을...10;40분 진중슈퍼를 출발하여 수종사,운길산을 거쳐 진행하는도중'산하사랑'김용관'회장님 한테서 전화가 옵니다...벌써 예봉산 정상주를 하셨다고..

우리는 아직 점심도 못하였읍니다라고 통화를 하니,새우젓고개 방면(우리의진행방향)으로 내려 오시겟다고 합니다.새우젓고개가 어딘지 모르고 도곡리와 예봉산 갈림길 공터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예봉정상으로 가는 도중 적갑산 부근에서 선배님 부부와 반갑게 해후를 하고,덕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각자의 방향으로 갈길을 재촉합니다

준족의 쵸이스님이 앞서고 우리는 부지런히 쫗아 예봉산 찍고,팔당 방향으로 하산(산곰님의 차량이 이곳에 주차)이후로는 쵸이스님을 못보고,통화만 하고 헤어져 조금 서운하지만산곰님이 전날 정기산행을 하시고 차량 운전도 하여야 하시기에 후일에 다시만나기로 하고,덕소구 종점 부근 감자탕집에서 김용관선배님을 만나1차뒤풀이(선배님이 해결^^*)그냥 헤어짐이서운하여 가을남(秋男)님이 호프2차,그리고 청량리역에서 남은 4명의 시나브로님의3차에 이르기까지 너무 고맙습니다

'산행은 짧게 뒤풀이는 길게' 바야흐로 이런 계절이 돌아오고 있읍니다.

함께 하신 여러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진중삼거리(구 검문소 삼거리)여기서 택시를 타고 진중슈퍼까지..요금은 3.000



갈대와 호수



송촌리 방향 마을버스 시간표...그러나 타기는 시간상 택시가 편한것 같습니다.



출발하면서 본 수세미가 있는 ...



급경사로를 오르며 고요님 과 산곰님2



일주문 앞에서 풍경소리가님부부를 만나,각자의 닉을 소개 쵸이스님과 풍경소리가님 부부



산곰님부부와 가을남,고요님...근데 클났네...쵸이스2님이...



보리암,산곰님



시나브로님,프라임님과민들레



경내에 들어서서...부녀의 즐거운 한때







여기서 정상방향은 깔딱고개...우리는 수종사경내를 지나 은행나무 옆으로 진행



왼쪽하단의 북한강과 그 위의 희미한 남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



비로소 '한강'이 되어...











조선 '세조'때 심어졌다는 수령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



해우소...여기는 신발을 벗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갑니다.



해우소 옆의 은행나무옆으로 내려다 보이는...











잡목숲을 오르는...



죽은자와 산자(?)여기서 막초로 갈증을 해소하고...







깔딱고개와 만나는 삼거리



전형적인 육산이라 등산로가 평이하고 오르막,내리막이 반복됩니다.







마석시내도 보이고..



월문리쪽으로 넘어가는 길 같습니다.



정상에서 한장 박고...



등산로 주변은 거의 참나무 군락지입니다.



바로 여기서 점심을 ..



점심메뉴=치킨,홍어회,돼지, 멸치와고추장등등







덕소쪽 한강...



반가운 만남



사방으로 뻗은 소나무...이 쪽 지역 소나무는 밑둥에서 부터 여러가지가 나와 위로올라갈수록 무성합니다.







잘 못된 표지판...적갑산 2km가 0.2km같습니다



잎이 무성할때는 전망이 별로...이 즈음이 전망이 젤로 나은것 같습니다.



헹글라이더 활공장에서 본 덕소시내







저 너머가 정상



두 분이 큰 사고로 인해 병원에서 장기간 요양을 하셨다고...긴 산행은 오랜만에 하신다고....원래 풍경소리를 닉으로 쓰고 싶었으나,연가에 먼저 가입되있어 부득이 '가'자를 뒤에 붙였다고 합니다.



항상 여유로움이 넘치는 보리암님.



왕성한 산행을 하시는 '프라임'님



운길산...저기서 부터



여기를 거쳐



여기까지...



정상...여기서 팔당으로 급경사 로프길을 따라서...



정상에서의 휴식











왼쪽 북한강,오른쪽 남한강.







강 건너 검단산...그리고 봉분.



오른쪽 으로..



요즈음 보기 힘든 탈곡기...



되 돌아본 ...



다시 속세로...



등산로 입구.팔당2리







여기서 보리암님,고요님,풍경~님,등 비 주류와 헤어져 주류파는 덕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