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백암산

2004.10.30-31.내장산-백암산

연가에서 이벤트 산행으로 추진하였던 영남 알프스가무산되어 그 대타로 내장 단풍이나 보려고,안내 산악회를 따라 무박 산행을 다녀 왔읍니다.

밤 11시에 양재를 출발한 버스는 다음날 새벽 1시에 천안 - 논산 고속도로 여산 휴게소에서 1시간의 휴식을 취하고 출발하였는데도 내장사 매표소 주차장에 도착하였는데도 3시를 갓 넘긴시간,주최측에서 4시에 출발 한다고 하더니만 3시반에 출발 사인이 떨어져 달밤에 채조하러 올라갑니다.

3시간이 지난후에 까치봉에서 일출을 보고,비로소 환한 산행을 하기 시작하였으나,능선은 말라 비틀어진 잎새들 뿐이고,백양사쪽 하산로에는 군데군데 빨간 단풍과,아직도 파란 단풍이 석여있읍니다

산행후 귀가중에 어나더 님이 문자가 옵니다...산행 잘 하라고...답장은 '후회'한다고...

하산길의 등산로는 단체 산행객들의 빨간 조끼가 눈을 아른거리게 많은 인원이 올라오는데,알고보니 이 날이 장성 백양사 단풍축제라고 하네요...

03:40--서래 매표소 통과

04:25--서래약수터 도착

05:40--망해봉 도착

06:00--연지봉

06:40--까치봉 도착후일출을 기다리며 30여분,그리고 아침 식사30분

09:18--입암산성 갈림길 도착 이후 오르막

09:33--순창새재 갈림길도착

11:06--백학봉 정상

11:10--학바위

12:20--백양사 경내 도착

산행지도



아직 불꺼진 서래봉 매표소 통과...여기는 설악산 매표소 보다 여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불출봉을 향하여



서래약수터...그러나 물이 말랐읍니다.



불출봉을 가다 가..



달...흔들려!







이 동네계단은 좁아 터져 1인이 올라가면 대기...그러니 정체!



눈에 보이는게 없으니,표지판이나 안내판이나 찍으면서 진행 중...



산행로변에서 하나 찻은 바위







앞으로 갈길....연지봉,까치봉











까치봉 안내판



여명







일출을 보려고 기다리는사람들...이날 구름이 두텁게 깔려 해가 올라오기 힘든가 봅니다.















여기서 입암산성방향으로...신선봉으로 진행하면 마을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야 한다고 함.



색의 조화!











소둥근재 방향으로



등산로 주변의 바위...이 쪽산에서는 이런 바위 보기도 흔치 않습니다.



멀리 바라본 상왕봉 방향











계곡 갈림길에서...여기서 아침 식사를 하는 분들이 꽤 많이 있음.







계곡에 내려서니 조금씩 단풍이 보입니다.











산죽....







까치봉에서 신선봉 방향으로 진행 하면 저마을 거쳐 다시 올라야 한다고 하네요







상왕봉 정상 표지판...여기에서 백학봉으로 오지 말고 왼쪽 갈림길로하여 금강암을 거쳐 백양사로 내려오면 힘도 덜 들고 경치도 좋다고 함.







억새보기도 하늘의 별 보기만큼이나...







능선상에 있는 봉분..지극정성인지 후손의 복을 비는건지..지리산 화개재 부근에서도 보았었는데...



저 소나무...



















백학봉 갈림길







상왕봉 아래 운문암 같습니다.





학바위에서 내려다 본 백양사 전경과 단풍봉우리











밑에서 본 학 바위







자연 암굴에 불사가 한창입니다.



바위에 붙어 자라는 단풍나무











백양사 뒷편에서 바라본 학바위...오늘 건진것중에서 제일.그리고 단풍숲







나라에 천재지변이 있을때 제를 올리는 국기단



천연기념물,비자나무숲



이 뭣고?







백양사 경내에서 둘러본 단풍...학바위















사천왕중 한분.



경내의 이곳 저곳...











장성 단풍 축제중 천연염료 물들이기.



인파와 이걸 찍는 KBS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