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2007.08.26.09:40-16:00
2.산행지:과천정부청사역(10번출구)~무명능선~연주암갈림길~관악남북주능선~
6봉갈림길~무�능선~관악수목원.
3.산행인원:산행대장 광명님과 연가 회원 25명
-한국의 산천에서 펌..
-전날 기온이 33도나 올라갈 정도라 일욜의 산행이 쉬지는 않겠구나 생각을 하였지만 정말 대단한 하루였던 날이다.
새벽에 문자가 온다...눈비비고 보니 한걸음님이 자가용을 가지고 가니 같이 가자는 문자이다."예"하고 한 글자로 답신을 넣고 시간을 보니 4시25분 밖에 안 되었네..쩝...
아침 용석님한테도 같이 가지고 약속을 하여 놓고 막상 약속 장소론 제일 늦게 나간다.ㅎㅎ 미안하게스리...
뻥뚫린 도심을 지나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8시45분정도 된것 같다.
약속시간이 되아 출발을 한후 등로 앞 공터에서 인사를 한후 무명능선으로 치고 오르는데 역시 산님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코스라 한결 좋은 느낌인데 이마에서 흐르는 땀은 주체할수 없다.
오르다 보니 눈에 익은 바위도 나타나고 생소한 길도 나타나고 하는데 어느 한 능선길을 돌아나가는데 특이하게도 여기는 회양목이 자생을 많이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몇번의 쉼으로 막초를 축내며 올라간 바위 봉우리에서 협소하나마 우리팀 전체가 식사를 할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1시간의 점심식사시간중 1-2명의 산님만 지나친것 같다.
식사자리에서 보니 송신탑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오른쪽은 철탑능선이고 왼쪽으론 육봉능선이 붙어 있다.
식사후 팔봉과 육봉을 연결하는 주능선을 타고 잠시 진행타가 육봉방향,그리고 중간 지능선을 타니 오른쪽 아래로 불성사가 내려다 보인다.
재미난 바위능선을 타는데 바윗길이 얼마나 힘든지 핑계김에 뒤에서 처져 살살 따라 가면서 사진도 찍는다.
능선 정면으로 군부대 철조망이 보이고 오른쪽 계곡아래로 서울대 수목원 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수목원 방향으로 급경사를 내려서서 드디어 저수지위 계곡에 다다르는데 상류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물속에 발을 담그고 있다,
용석님과 산곰님은 주저없이 풍덩...조금 망설이다가 에라 나도 풍덩.
그러나 영 찝찝하다 ㅎㅎㅎ
잠시후 도로밑을 지나 샘솟는 약숫물(?)을 발견하고 그 물에 다시 한번 씻는다.
저수지위에 가로막은 철제문을 우측으로 돌아 수목원 안으로 내려서서 꽃구경하면서 제일 뒤에 처져 걷다보니 유원지에 나왔는데도 선두가 보이지를 않는다.
전화를 해보니 관악역 방향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꼭 정맥 산행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도심을 헤쳐 내려서서,
부지런히 따라 관악역 앞 호프집에서 호프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낸다.
-'한'씨형제 단체사진 ...이 사진 찍는데 민들레 왈 자기도 한씨라고 외칩니다 ㅎㅎㅎ
-산행대장 광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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