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2006.10.06.추석날 달 보기산행

산 자락 2006. 10. 6. 23:24

1.2006.10.06.15:00-19:20

2.구기동-천지추어탕-사자능선-보현봉-대남문-구기매표소

3.친구님과두리서 널널,그러나 무지 힘들었음.

-전날 도봉산 번개를 하면서 추석 달맞이 산행 얘기를 하였더니 친구님이 호응을 하신다.

집사람도 갈듯하더니 힘들다고 주저앉아 버린다.하긴 몸도 안 좋은데 음식하느라 힘들었을테니깐..

 

집에서 2시에나가면서 너무 이른게 아닐까 하면 나가 버스를 타고 돈암동에 접어드니 미아리 고개쪽으로 꽈 막혀있고 서라벌고교쪽으로 접어드니 여긴 양쪽 방향이 그냥 다 서있다.

7211번으로 환승을 하고 앉아 있는데 시간은 가고 도저히 3시까지 도착을 하지 못할것 같아 친구님께 전화를 하니 그쪽도 구기터널 방향으로  차가 움직이지를 않는다고 한다.

 

지방에 있는 차들이 서울로 몰려 들었나,웬 차들이 이리도 많은지,겨우겨우 도착하여 신행을 시작한다.

아침과 점심에 마신 음복주영향인지 초입부터 숨이 차오른다,하긴 맨날 그러지만서도...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보현봉 전망바위에 도착한다.

이곳에 벌써 무속인인듯한 한 아주머니가 기도처로 만들어 놓은 곳(시멘트로 평평하게)에서 웅크리며 누워있다가 인기척에 몸을 뒤척인다.

 

우리도 시간이 남으니 보현봉을 바라보고 송편과 술 한잔씩한다.

5시무렵 슬슬 일어나 슬랩길을 오른다.

정상에 올라 서해로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연신 사진을 찍는데 하늘에 구름한점 없이 청명하다.

한강과 임짐강이 합수되어 바다로 흘러드는곳까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아뿔사 앞에만 바라보다 뒤에서 뜨는 달을 커다란 바위를 등지고 앉아있다가 한발이나 떠오른다음에 보게된다. 

 

-사자능선 입구쪽에 있는 표지판. 

 

-사자능선에 올라본 구기동. 

 

-그리고 보현봉 

 

-동물 형상의 바위. 

 

 

-비봉능선 

 

 

-위풍당당 

 

 

 

 

 

-우측 움푹 들어간곳에 보이는 대남문. 

 

 

 

 

 

-정상 우측에 있는 돌고래모양 바위 

 

-전망봉우리 

 

 

 

-절묘한 곳에 자리한 산불초소. 

 

 

 

 

 

 

 

-대남문 그리고 삼각산과 저 멀리 도봉. 

 

-백운 노적 인수... 

 

 

 

 

 

 

 

 

 

 

 

 

 

 

 

 

 

 

-내부순환도로의 차량정체로 인한 불빛 

 

-대남문아래 구기동 계단길에서 찍은 도심 야경 

 

 

 

 

 

 

갑자기 블러그에 사진이 뒤죽박죽 올라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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