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산

2006.09.03.양평 소리산

산 자락 2006. 9. 8. 17:25

1.산행일시:2006.09.03.11:30-13:30

2.산행코스:유원지입구(수봉정)-수리바위(11:56)-출세봉-바람굴-정상(12:25)휴식-수봉정

3.산행인원:운벽,만경,야초,민들레님과 나5명.

4.대야산에서 돌아오는 버스안에 뒷자리에서 불현듯 버섯생각이 난다.

예년에 이때쯤이면 버섯이 꽤나 나오니까는 한번 따러 가야 할텐데하고 생각중이다가 몇분께 얘기를 하여 가기로 한다.

비가 안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설마 여지껏 꽝은 없었으니까는 하고...

일요일 07:00에 청량리역에서 만나,양평 국도로 가다 해장국 한그릇 해치우고

자연휴양림앞을 지나 임도를 따라 오른다.

 

한곳에 차를 주차하고 내리는중에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이 지나치며 여기도 등산로가 있느냐고 물어온다.

적당히 대답하고 숲속에 들어서니 아뿔싸 그 흔한 독버섯 조차 안보인다.

조금 헤메다 다시 차를 타고 다른곳으로 이동 ...그러나 마찬가지이다.

그 와중에 새끼손가락같은 더덕 몇부리캐어 화분에 심으려고 갈무리 하고

소리산으로 이동하여 매표(대인2.000,소인1.000)를 하고 산행길에 오른다.

 

이곳이 사유지라고 되어있어 입장료를 받는 모양인데 산행길이라고 1.000씩만 받는다.

그런데 초장부터 왜 이리 덥는지 땀이 물흐르듯 흐른다(나 혼자만 그런것 같다)

겨우 겨우 정상에 올라 증명사진 박고 하산하여 라면끊여먹으로 상류쪽 다리밑으로 이동 알탕까지 하고 귀경길에 오른다.

 

청평길로 나서는데 환상의  드라이브를 하는데,

일요일날 시원스레 달리기는 처음인것 같다

연산으로 피곤하신분들 꼬셔서 보문동으로 달려 션한 생맥주로 하루의 피로를 날려 보낸다.

 

 

 

-유원지 입구에다 주차를 하고서..


 

-올려다 본 수리바위


 

-개념도를 보면 선녀탕으로 하여 407봉을 지나면 오늘 버섯따러 같던곳으로 연결.




 


 


 


 

-수리바위에서 내려다 본 유원지 일대.(왼쪽이 등로입구)


 

-출세봉


 


 


 


 


 

-굴구멍이라고는 주먹2개 합쳐논것 같은...


 


 

-봉미산


 

-고로쇠 마을


 


 


 


 

-벼랑에 선 바위


 

-보약


 


 

-선녀탕 방향 임도가 옆으로 지나가는데 인적도 없고,조용한것이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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