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2006.05.05.15:20-19:00
2.산행코스:구기동버스정류장-
3.산행자:홀로 ...
4.산행시각
-15:20 구기동 버스정류장
-15:28 약수터
-15:35 능선길
-15:53 펜스
-17:08 보현봉
-17:29 대남문 성벽
-17:54 칼바위 갈림길
-18:16 4거리 표지판(칼바위매표소2km)
-18:52 칼바위매표소
5.석탄일 아침 집사람은 정릉에 있는 삼원사로 가고,난 출근했다가 집에 들어와 산에나 잠시 다녀 오려고 한다.
신설동에서7211버스를 타고들머리를 어디로 잡을까 하고 머리를 굴린다.
하산로는삼원사가 있ㄴ는 칼바위로 내려 오면 집사람과 함께 귀가하면 되니까는...
북악터널 지나 형제봉으로 오를까...갑자기 머리를 스치는 생각 아! 사자능선 오케이다.
구기동 버스정류장 한 정거장 앞서 내려 올라 가면서 오른쪽 들머리를 찾는다.
그러는 사이 한정거장을 걸어와 옛날민속집 을 지나니 우측으로 일본사찰00사(까먹었다)라는 간판이 보이길래 냅다 올라간다.
골목끝까지 올라가니 조그마한 텃밭같은것이 나타나고,조그만 간판에 자연휴식년제출입금지라고 써있고 펜스가 쳐져있다고 써있다.
하여튼 갈데까지 가보자 휀스가 나오면 빽하여 다른곳을 찾아보면 되지 뭐...
밭사이로 오르면서 들꽃을 찍는데 가이새끼들이 짖어댄다.
잠간 오르고 나니 위에 찻길이 나타나고 차량 두어대가 주차하고 있고,약수터 같은곳에 뚜껑을 씌어 놓고 그 옆에 촛불을 몇개 피어 놓았는데,바로 좌측 철조망을 넘나든 흔적이 있어 무조건 그리로 오른다.
물 내려오는 계곡으로 잠시 오르고 나니 능선길이 나온다,왼쪽으로 갈길을 잡고 몇발자욱 걷다보니 전망바위가 나타나 위에 올라 조망을 하니 구기동이 내려다 보인다.
오른쪽을 보니 그쪽이 사자능선길인가 보다.
부드러운 흙길을 따라 오르면서 널널산행을 즐기는데,습도가 높아 그런지 땀이 엄청나게 흐른다.
바우지대를 지나다 보니 그제사 철조망휀스가 나타난다.
그 좌측 벼랑에 접한곳옆으로 사람이 다닌 흔적이 확연하다.여기까지 온것 갈데까지 가보자는 마음으로 슬슬 즐기며 오르는데 역으로 하산하는 사람들이 꽤있고,산길은 고속도로수준으로 맨질맨질하게 나있다.
이왕에 오른김에'루'봉도 확인해 보고 싶고 보현봉도 제대로 보고 싶다.
그 와중에 빗방울이 살짝 비친다.우선 카메라 부터 갈무리 하고 많이 오지 않기만을 빌어 본다(일기예보엔 밤부터 온다고 하여 비설거지 준비도 안하고 나선길인데)
오름길 바위에 앉아 캔맥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바윗길로만 계속 넘어가다보니 보현봉이 보이는데 맞은편에서 내려오던 산님이 어느쪽에서 오느냐고 묻길래 구기동에서 오른다고 답하고 무명봉에 오르니 널직한 바위에 기도처인듯 바위사이에 기구들이 끼워있다.
산님한테 보현봉에서 어떻게 넘어 왔냐고 물으니 산불감시초소 우측으로 내려 왔다고 설명을 하면서 밧줄이 매어 있다고 말하여 준다.
자기도 대남문에서 보현봉 정상까지만 수차례 왔었지만 넘어 오기는 오늘이 처음이라고 한다.
조금 쉬어간다고 자리에 앉길래 인사를 하고 보현봉(밑에서 보면 장난이 아니다 가히 90도 직벽 같다)으로 다가서 길을 찾아 좌로,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밧줄은 못 보았지만 감시초소에 이른다.
제대로 된 루트를 못찾아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약간은 난해한곳이 있다.
그럭저럭 대남문성벽을 넘어서니 쳐다보고 있던 산님이 길이 어떠냐고 호기심을 내보인다.예...그럭저럭...
대성문거쳐 보국문으로 진행하는데 산님들이 얼마 없다.벌써 하산을 다 한건가 아니면 3일 연휴를 즐기러 멀리 떠나가신건가?
칼바위를 지나면서 집사람과 통화를 하고 칼바위 매표소로 향하는데 무심코 정능 매표소 방향으로 향하다 아차 알바다 하고 다시 능선으로 올라 칼바위매표소로 향하는데 왜 이리 먼지 지겨운 느낌이다.
아마도 지쳐서 더욱 그런거 같다.
삼원사에 들러 비빔밥 한그릇을 뚝딱 해치우고(절밥 먹은지도 여러해 된거 같다)먼저 집으로 향한다.
-약수터 접근도로..
-능선의 숲길(구기동방향)
-전망바위에서 본 향로봉
-보현봉
-다시 족두리봉과 구기동일대
-우측평창동쪽엔 사찰이 보이고..
-땡칠이 바위?
-올라온길을 되돌아 보고..
-족두리에서 향로봉까지
-보현봉
-산중고속도로
-우측엔 형제봉 능선이 보이거..
-위압감을 주는 보현봉의 자태
-전망봉을 되돌아 보고서..
-보현봉 직전 전망바위.
-거대한 성채같은 느낌이...
-전망바위에서 본 모양(이곳엔 넓다란 너럭바위가 있고 오름길엔 시멘트로 계단을 해 놓았다)
-문수봉과 그 아래의 사찰
-보현봉 중간에서 본 정상부분..
-아래부분의 골진바위...올라와서 보니 저곳으로 올라오면 조금 쉬울듯.
-전망바위에서 쉬고있는 산님과 손을 흔들며...
-정상 바로밑에 숨어있는 감시초소...이곳에서 야식을 즐기면 환상일듯...
-좌측엔 대남문이 보이고,저 멀리엔 백운대가...
-신발도 벗어놓고 왔다 갔다 하며 주문을 끊임없이 외고 있는 할머니?
-산으로 올라가는 붕어...
-직벽 사이로 내려서는 산님들
-뒤 돌아보닌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 잇고...
-성벽이 보이고..다 왔다 ,그런데 역방향으로 가는 사람은 나 밖에 없고 성벽에 기대어 쳐다보는 사람이 있어 잠시 뜸을 들이고 누군가 확인하고 넘어간다.
-주능선을 따라 백운대 까지 가고픈 생각도 있지만...
-이젠 저기 칼바위를 넘어가서...
-칼바위에서 바라본 보현능선
-정상에 서 있는 사람을 당겼는데,흔들려서...
-산장아파트로 내려가다 있는 삼원사
-이 나무 꽃에선 밤나무 향 비슷한...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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