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산

2005.08.14.주흘.부봉

산 자락 2005. 8. 15. 11:28

-퍼온 글

문경의 진산 주흘산(1,075m)은 영남대로의 관문 문경새재를 지키고 있는 산이다.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주흘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있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멀리 소백산까지 볼 수 있으며 가까이로는 문경읍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운달산, 희양산, 조령산, 월악산이 원을 그려 주흘산이 망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하다. 높이 10m의 수정같은 여궁폭포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혜를 입었다는 데서 나온 혜국사, 팔왕폭포, 역사의 애환과 수많은 사연을 지닌 문경새재 제1, 2, 3관문과 KBS촬영 등이 있다.
또한 과거 한양으로 가던 선비들과 장사꾼들의 길목으로, 또 왜군이 신립장군 부대를 격파하고 한양으로 쳐들어갔던 길목으로 애환의 역사가 서린곳. 이 영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조령산과 마주보고 있는 주흘산은 문경새재 일대의 문화유적 답사를 겸할 수 있어 의미있는 산행을 할 수 있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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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일시:2005.08.14.09:13(매표소)-18:20(매표소통과)

2.산행코스:1관문-여궁폭포-대궐샘터-주봉-영봉-960봉-부봉(1-6)-제2관문-1관문

3.산행인원:일중짱,이중짱,산메아리,쵸이스2,민들레와한국인6명

4.산행시간

-09;13-매표소출발

-09:25-여궁폭포 등산안내판

-09:41-여궁폭포

-10:09-혜국사(0.2)주흘산(2.0)표지판 이후 1차급유

-10:36-안정암(640m)표지판(주흘1.6)

-11:04-대궐약수터

-11:23-대궐터능선 표지판(989m)주흘(0.5)

-11:43-주흘산 주봉

-12:23-주흘,제2관문,영봉 갈림길 표지판

-12:29-주흘영봉(내리막 안부에서 중식)

-13:20-중식후 출발

-13:51-하늘재(대간길)표지판...960봉

-14:31-제1봉

-14:51-제2봉

-15:09-제3봉

-15:21-제4봉

-15:41-제5봉

-15:49-제5봉과6봉 사이 표지판

-15:59-제6봉

-16:10-6봉 안부 하산길

-16:50-새재길(알탕)

-18:20-매표소

-19:04-숯불화로구이집 출발

 

-모처럼 연휴에 지리로 ,설악으로 장거리 산행을 떠난다.

-경기 지역 산으로 갈까 하다 지난번 성주봉 산행으로 한결 가까워진 문경으로 가려고 부봉 번개를 띄우고,약속시간에 맞추어 강변 테크노 마트를 끼고 우회전 하는데 횡단보도에'바위산'님이 검정색 비닐봉지를 들고 서 계신다.

 

-어 ! 저 양반이 아침부터 슈퍼에 갔다 오시나 하고 차량을 정차시키니,오셔서 불쑥 우리한테 내미는게 드링크와간식거리를 가지고 환송차 나오신거다.산삼엑기스로 만든건지 오늘 산행이 한결 수월합니다....감사드리며^^*

 

-이런 생각치도 않은 환대를 받고 같이하자고 하니 오늘은 아들에게 봉사 하는날이라고 하십니다(전날 경기지역 산행)

-출발시간이 다되어 쑥님한테 연락을 하니 이제사 출발하셨다고 합니다(만날시간 착오)장거리 산행이라 어쩔수 없이 우리만 출발을 합니다.

 

-연휴라 중부와 영동이 조금씩 막혀 문경에 도착하니 9시가 다 돼어 갑니다,부리나케 산행 준비를 하고 매표소(여긴 도립공원이라지만2.100원씩 함)를 통과 부드럽게 정비된 흙길을 따라 여궁폭포 방향으로 들머리를 잡습니다.

 



 

 

 

 

 

 

 

 

 

 

 

 

 

 

 

 

 

 

 

 

 

 

 

 

 

 

 

 

 

 

 

 

 

 

 

 




-여궁폭포에 도착하여 증명사진을 찍고...







-혜국사 방향에는 임도가 개설되어 있는지 차량이 여러대 주차해 있읍니다.이 위에서 2%부족한것을 중간 급유를 하고


-예쁘게 핀 노랑 망태



-주흘산에는 쭉쭉빵빵 소나무가 맣이 있읍니다.





-산간 마을 답게 자그마한 부락이...




-주봉에서 영봉 가는길은 약간 헷갈리게 되어 있어 로프로 유도해 놓았는데,올라오는길 옆으로 조금 내려 오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나갑니다(혼자 올라왔으면 헸갈릴수 있음)




-정상은 손바닥만한 곳에 표지석이 있어 쉴만한 곳이 안됩니다.


-영봉에서 본 주봉의 모습(정상은 머리부분,그 아래는 가슴부분,그아래로는 하체부분으로 여인의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데...)




-960봉 표지판(여기서 잠간 동안의 알바를)하늘재와 부봉 사이가 대간길

-건너 보이는 1,2봉




-1봉엔 산소가 있읍니다.대단한 정성인지...



-1봉에서 2봉가는길의 식당바위10명은 충분할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시멘트로 포장된 헬기장


-2봉에서 본 3봉방향,그리고 부처바위(내려와서 안내판을 보고 알았음)




-3봉에서 뻗어내린 바위능선


-3봉 오름길



-3봉 정상 표지목




-1,2봉의 모습


-4.5봉의 모습


-4봉 가는길에 본 3봉의 고사목


-4봉에서 본 6봉의 모습(철계단이 있는데...)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5봉의 모습


-5봉에 올라 본 4봉 방ㅇ향의 모습


-노적봉을 닮은 6봉

 




-5봉과 6봉사이 표지판(여기서 2관문 방향으로 40분이면 새재길)


-6봉에서...멀리3관문이 보이고...





-맞은편 조령산 일대...조령산이 어딘지 모름


-바위밑에 집을 진 왕텡이(말벌)집..무서워 멀리서 당겼더니 흔들려서


-지루하게 걷기 시작...2관문

-조곡폭포...20여미터의 3단폭포


-위에서 부터 수로를 만들어 계곡물로 돌리는 물레방아

-꾸구리(구구리)바위...물색 참 좋습니다.


-돌배(山梨)^^*


-지름틀(기름틀) 바위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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