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판시판 산행(3,143M)
-새벽 6시 30분에 출발하여 더 높은곳에 있는 산행 시점에 가기위하여
중간에 승차한 현지인 포터와 식사를 책임질 분들 5명인가 6명을 태우고 공원 관리소에 도착.
산행 시작하는데 5분도 안되 아~~ 이상한 기운을 느낍니다.
서울서 부터 잠을 제대로 못자기 시작하였는데 마찬가지로 사파에서도 밤새 뒤척인 결과 같습니다.
결론은 다른 한분과 뒤에 처지기 시작하니 현지 포터와 인솔대장이 같이 처져 걷기 시작하였는데 나한테 다운 밭아온 트랙이 있으니 뒤에서 천천히 가겠다니 단호하게 안된다는 ...
이 산에는 산장이 2곳있는데 첫번째는 2,200정도에 하나 있고 ,2,800에 하나 있는데 점심식사는 두번째 산장에서 한다고 합니다.
아까 같이 산행 시작한 자그마한 현지 포터들의 등바구니에 물과 먹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곡소리 납니다.
첫번째 산장은 고요하기만 하고 달구새끼들만 놀고 있습니다.
삼보전진 한숨 쉬고,삼보전진 한번 쉬고를 무한 반복하니 ㅎㅎ
같이 처진 분이 여성 산우였는데 다행히 포터가 배낭을 들어 주어서 그 나마 ...
두번째 산장에 도착하니 외국여성 혼자서 식사를 하고 난후 우리 일행4명 보다 조금 일찍 출발을 하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우리 앞에 연가 일행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여튼 여성 혼자 대단합니다.
중간서부터는 고소증이 와서 어질 어질 한데 계단 오를때 뒤로 넘어질까봐 불안합니다.
시작점 탐방 센타
이 분들 본게 정상에서 보았습니다.
안개가 끼어 있었는데 조금 걷다보니 하늘에 태양이 떠 올라 희망을 갖게 합니다.
인솔대장
1산장의 달구새끼들 11시16분
안개가 넘실거리며 춤을 추고..
그 앞에 보이는 계단은 가슴을 철렁하게 하고 ㅠㅠ
드디어 제2산장 도착 14시10분
베트남 컵라면도 먹을만합니다.계란부침과 돼지 김치찌개가 반찬으로 나오고,바나나2개가 지급됩니다.
하늘이 도와주어 조망이 끝내 줍니다.
케블카 종점에서 조금 걸어 가면 정상과 연결하는 트램이 있어 타고 갑니다.
정상에는 3개의 정상 표식이 있습니다.
이게 제일 높은곳 표식
케블카 하산후 어디인지 무슨 시장?
저녁식사후 한국의 날 공연장인데 안개가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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