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스크랩] 2011.04.02.축령2(오독-운두-깃대봉)

산 자락 2014. 12. 23. 13:56

*산행일시:2011.04.02.(마눌과 두리서)

*산행지:축령단맥2구간

*산행경로:입석리-수레넘어 고개-오독산-운두봉-깃대봉-청평

*산행시각(총 5시간 40분)

-청량리에서 330-1번 버스(비금리행)--30-40분간격


-12:12 수동 무량사 정류장

-13:23 수레넘어 고개

-14:10 오독산 이후 점심 20분

-15;16 운두산

-16:30 깃대봉

-17:00 산불감시탑

-17;37 임도3거리

-17:52 청평제1지하차도

이후 청평터미날로 이동 1330-4번 버스로 귀경


지난3월5일 1구간 산행시 보았던 황홀한 얼음꽃의 추억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2구간 산행길에 나섭니다.

1구간 할때 집에서 일찍 나섰으면 무리를 해서라도 한번에 끝마칠수 있었는데 수레넘어고개에 내려선 시간이 17시로 아리까리하기도 하고 무릎도 안좋아 포기하였던 잔여구간입니다.

오락가락하던 날씨도 완연한 봄날씨로 바뀌어 많은땀을 요구하는 계절이 돌아와 땀많은 나를 괴롭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청량리 환승센타 1번홈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유독330-1번 버스는 안내가 되지 않습니다

신경을 곧추 세우고 들어오는 버스를 일일이 확인하여 버스에 승차를 하고 1시간 20분(?)정도 걸려 하차를 한후 임도를 따라 수레넘어 고개까지 올라서는데 이 길이 꾸준한 오름길이라 초반부터 등짝에 땀이 흐릅니다.


내방리 갈라지는 삼거리 못미쳐 물 좋은곳에 박터 한번 둘러보고 수레넘어고개에서 봄격적인 산행에 나서는데 오독산까지 쉼없는 오름길이라 꽤나 힘든 구간입니다.

오독산에서 보이는 조망이 흐릿하니 영 아닙니다.

날씨만 화창하면 빙둘러 보면 거칠 것 없는 조망일텐데 아쉽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하고 운두봉(은두봉)을 향해 갑니다.

오늘 산행의 특징은 아침고요 수목원을 좌측에 두고 빙둘러가다 마지막에 청평또는 덕현리로 떨어지는 그러한 길입니다.


제대로 하는 꾼들이야 청평고개를 거쳐 조종천까지 나아가지만 나같은 농땡이는 적당히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을 합니다.

 

 

 

무량사 정류장앞에 있는 거친삶을 이어가는 소나무

 

-좌측 입석4리표지석 뒤로 화장실이 있습니다.우측 호박 부동산을 끼고 들어섭니다.

 

 

-교회입니다. 앞 마당을 통과

 

 

 

 

 

 

 

 

 

-잣나무 숲으로 나옵니다.

 

 

 

괜 찮은...

 

 

 

-좌측은 내방리로 빠지는 임도

 

 

 

-축령정상을 당겨 보았습니다.

 

-오독산 오르는 길

 

-오독 정상은 바위지대입니다.

 

-오늘 가야할 방향

 

-아침고요 수목원

 

-축령에서 내려오는 단맥길

 

-제가 가지고 있는 영진지도에는 표기가 안되어 있습니다(오래 되어서 그런지..)

 

 

-정상을 지나 좌측으로 돌아 내리면서 본 정상 일대

 

 

 

 

 

 

 

-은두산,운두산...지멋대로 입니다.

 

-날씨가 나쁘면 알바하기 좋은곳 (이 표지판을 지나 잠시 후 좌측으로 가야할 깃대봉방향인데 산길은 직진이 더 뚜렷하게 보임)

 

 

-우측으로 청평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거친삶 2

 

 

 -M1

 

 

 

 

 

 

 -이족 산에는 소나무등은 잘 안보이고 참나무류중에서 굴참나무가 유독히 많은것 같습니다.

 

-산불감시탑

 

 

 

 

 

 -청평강변...여름엔 물놀이 인파로 복닦일텐데..

 

 

 

 -지리한 하산길 끝에 뵈는 청구아파트

 

-청평1 지하차도를 통과합니다.

 

출처 : 북한산연가
글쓴이 : 한국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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