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3.천마산

*일시:2010.04.03.14:10-14:40

*토욜 오전근무를 하고 천마산 꽃이 궁금하여 호평동으로 향하여 ..

165번 종점 옆에는 고층아파트군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보기에 엄청 답답하고요...

 

14시10분 차에서 내려 계곡을 따라 올라서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나 점현호색만 많이 보일뿐 다른개체는 보이질 않습니다.

올라서다 보니 임도와 교차하는 지점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차도를 따라 올라갈수도 있고 계속 계곡을 따라 올라서면 서울시 청소년 수련관에이릅니다.

 

계곡을 따르다 오른쪽 지계곡(고뫼골 약수터방향)으로 방향을 틉니다.

이곳은 예전에 노루귀가 많이 자생하는곳이었는데 운 좋게 청노루귀 한개체가 고고하게 피어 있어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꽝!!!

능선 안부를 거쳐 돌핀샘방향으로 방향을 잡았으나,이상기온 탓인지 야생화 자생지는 아직도 메마른 낙엽만 뒹굴고 있습니다.

얼레지 서식지에는 이제사 삐죽히 머리를 내밀고 있고,현호색이랑 산괴불 서식지는 감감 무소식.

앉은부채만 여기 저기 머리를 내밀고 있고요...

 

조금 더 올라 미치광이꽃과 복수초 서식지도 꽝..

내처 올라 돌핀샘 못미쳐 야생화밭에 도착하니 복수초와 바람꽃만이 여기 저기 피어 있을뿐입니다.

돌핀샘까지 가 보지만(처녀치마)여기는 눈과 고드름이 꽃대신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15:50분)

 

이제는 집으로 가야할 시간...

이 상태로는 다음주에도 많은 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서둘러 내려서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16:40분입니다.

 

 -생강나무

 

-점현호색

 

-노루발풀

 

-잔털제비꽃?

 

-무릇?

 

-멸가치?

 

-원추리?

 

 

-?바람꽃

 

 

 

 

 -힘든삶

 

 

 

-산괴불꽃대가 올라오고 있네요.

 

-?

 

-올 괴불나무

 

-앉은부채

 

 -얼레지 새순

 

 

-는쟁이냉이?

 

 

 

 

 

 

-주능선상의 바위

 

-돌핀샘 가는길

 

 

-이름이 바뀌었네요 ㅎㅎ

 

-없던 이정표도 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