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2006.10.29.남덕유산

산 자락 2006. 11. 2. 14:41

1.북한산 연가제102차 정기산행

2.산행코스:영각사-남덕유산-서봉-할미봉-육십령

3.산행시간:2006.10.29.10:40-17:20

4.산행대장수객님외 33명

-07:10잠실역4번출구 출발

-중부,경부(휴게소)대진고속도로경유 서상인터체인지통과

-10:30 영각사매표소앞 하차

-10:45 영각사매표소출발

-12:00 주능선 안부

-12:07 참샘 표지판(해발1.440)

-12:12 철계단 시작

-12:35 남덕유산(해발1.507)

  이후 100미터아래 삼거리로 이동 중식

-13:36 3거리표지판 출발(남덕유산 0.1km,삿갓골대피소4.2km)

-14:11 서봉직전 헬기장

-14:20 서봉 표지판(덕유11-15)출발

-15:15 3거리표지판(덕유교육원1.6km육십령5.2km)후미조 8명 탈출

-16:30 할미봉(오늘진행한 방향 조망)

-16:50 육십령 방향 마지막 헬기장

-17:00 소나무숲길 시작

-17:20 육십령 도착

-수객님이 의욕적으로 사전에 코스까지 답사하고난 다음 공지를 한 산행이었으나 웬일인지 참여율이 저조하여 애를 태우다 최종적으로 34명이 산행을 한게된다.

 

개인적으로 덕유주능선의 장쾌한 맛은 지리보다 감흥을 더 주는 산이다.

그러나 당일산행으로 심적인 부담들이 있었던것 같고,때가 때인지라 여기저기 오라는데도 많은 시절이다.

 

전에 무박산행을 하였을때에는 영각사를 왼쪽에 끼고 올랐는데 이번에는 그 아랫쪽의 영각사 매표소를 통과한다.

나중에 주능선 안부에 올라보니 예전에 올랐던 코스는 출입통제로 되어있는것 같다.

 

초반 빡센 너덜 오름길에 진이 빠진다.

후미조에 끼어 너덜길중간 공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져온 막초중 1병을 꺼내어 목을축이니 배낭1kg가 줄어들어 한결 나은 느낌으로 안부로 올라친다.

 

안부에 올라 산으로님과진산님 바위산님 3분이 참샘물을 길러 향하고 나머지는 모두 철계단에 오르며 탄성을 자아내며 여기저기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다.

 

정상부근엔 목도데크를 설치하려고 공사중이다.

안전은 좋아질지 모르지만 점점 더 자연스런 맛은 없어 질터이고..

정상에서의 조망은 아쉽게도 개스가 끼어  빵점이다.

향적봉 방향 주능선은 삿갓봉 정도까지만 보이는것 같다.

마찬가지로 할미봉 방향도 뿌엿기는 마찬가지이다

정상사진 몇장찍고 100미터 아래 3거리로 이동하여 푸짐한 점심을 즐기고 다시 서봉을 향해 출발 급경사를 내리친후 사면을 따라 다시 철계단을 통과한후 헬기장에 도착한다.

 

지도상에는 서봉이1.510미터라고 되어있는데,깍아내렸는가 조금 옆에있는 안내 표지판에는 1.492미터로 표시되어 있다.

 

단체사진 한장찍고 할미봉 방향 내리막길로 들어서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곳이라 그런지 조릿대키가 한자 남짓한것 같다.

 

그러면서 하늘이 개기 시작하여 뒤돌아 보는 서봉일대의 암릉이 멋진 모습을 보여 준다.

선두는 빡세게,후미는 여유롭게(?)하는 방식으로 산행이 진행된다.

내림길에서 노춘향님이 삐끗하여 진산님이 스프레이로 응급조치를 하고 발을 움직여 보니 다행스럽게 진행에는 무리가 없다.

 

덕유교육원3거리에 도착하여 8분이 중간탈출을한다.

나중에 보니 알탕과 더불어 산상만찬을 즐기셨다고 하네...

할미봉에 도착하여 뒤돌아 보니 오늘 우리가 진행한 코스가 한눈에 들어오며 장쾌한 멋을 선사하여 준다.

이젠 빠르게 선두를 따라가야 한다.

 

다행히 육십령에 도착하니 서산에 해가 떨어지고 있다.

푸짐한 먹거리를 즐기신 중간탈출조는 아직 도착을 안하고 있어 진산님이 휴게소에서 사온 참초로 팔각정에서 떨어지는 해를 벗삼아 몇분과 목을 축이고 있으니 그제사 버스가 도착.

 

서울 올라갈것을 생각하여 현호님이 고속도로에서 식사를 하자고 하여 대부분의 분들이 흔쾌히 동참하여 덕유산휴계소에서 국밥으로 저녁을 한후 미리 준비한 맥주와 소주로 차내 뒷풀이를 한다.

산행대장 '수객'님을 위하여3번

'북한산 연가' 위하여 3번....

그리고 주당파들의 담소를 귓등에 걸고 비몽사몽하는중에 양재에 내려 전철로 귀가한다.

 

 

 

 

-매표소 가는길

 

 

-좌로부터'어느새'코코'세룰리안1.2님들.

 

-에~~오늘 물3리터가 필요합니다라는 대장님말 떨엊기 무섭게 자판기로 음료수 캔 뽑으러 가시는 분도 계시고 ㅎㅎㅎ 

 

 

 

 

-안부에 올라본 정상 방향.

 

 

 

-참샘표지판(왕복10분)

 

 

 

 

 

 

 

 

 

 

 

 

-노란 갈잎이 그나마 위안을 준다.

 

 

 

-촬영에 열중인 석중님.

 

 

 

-아싸 찍었으니 밥 묵으러 가자...

 

 

-개스속의 서봉

 

 

 

 

 

 

-계절이 빠른건지 늦은건지???

 

-주능선.삿갓봉 방향

 

 

-우리는 가운데 서봉을 향하여...이제는 대간길이다.

 

-서봉

 

-뒤돌아본 남덕유.

 

 

 

 

 

 

 

 

 

 

 

 

-서봉 정상

 

 

 

-서봉아래쪽 약수는 말랐다고 리본에 써있다.

 

 

-할미봉방향...해가 비추이기 시작한다.

 

 

 

 

 

 

-좌 서봉,우 남덕유산.

 

 

 

 

-남덕유산

 

 

 

 

-할미봉이 앞에 보이고

 

-할미봉 능선길

 

 

-교육원1.6km 육십령5.2km 중간탈출8명.

 

 

 

-할미봉과 왼쪽의 기암군.

 

 

-거총!

 

 

 

 

 

 

 

 

-오늘 걸은길...오른쪽으로 올라 왼쪽으로 하산.

 

 

-진정한 후미조.

 

 

-오른족으로 육십령에서 장계로 내려가는 꾸불꿉불한 길이 보이고,왼쪽엔 골재 채취장.그리고 능선의 끝은 육십령.

 

 

 

 

-할미봉일대

 

 

 

 

 

 

 

 

 

 

 

 

 

 

출처 : 2006.10.29.남덕유산
글쓴이 : 한국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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