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거문오름
2024.03.25.
24일은 비가 내려 모처럼 숙소에서 쉬면서 고성 5일장 구경을 하고 오는데 설렁한게 예전 같은 장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며칠 전 장기예보에 일요일에 이어 월요일도 비가 온다기에 틀리기를 기원 하면서 거문오름을 9시30분 예약 탐방
하고 10분전 도착하여 발권하라고 문자가 와서 숙소를 출발해서 중산간으로 해서 오름으로 가는데 오리 무중으로 갑갑하다.
시간에 맞춰 해설사님 인솔하에 출발하여 중간,중간 해설을 들어 가면서 진행 하는데 비가 내려 우비를 입고하니 잘 안들리거 대략 쫏아만 가는데 오늘 수확이 상산나무이다.
잎새를 문지르면 향내가 나는데 예전 초상을 치를때 여름에 시신에서 나는 냄새를 중화 시키려고 관옆에다 놓았다는 얘기를 하여 주는데 숙소에 돌아와 검색하니 제주에서는 송장나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또 하나 제주 복수초는 꽃이 육복수초와 틀리게 소박하다.
거문오름(다음)
거문오름은 화구 중심으로부터 유출된 용암류의 침식계곡은 도내 최대 규모로서 전방으로 유선형의 골짜기를 이루며 약 4km 정도 연속되어 나타난다. 오름 동남쪽의 목장지에는 화구 없는 화산체인 용암암설류의 원뿔꼴 언덕들이 집중 분포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거미오름을 일명 동검은오름이라고 하는데, 이는 이오름(서검은오름)과 구별하기 위한 호칭이라고 한다. 지역주민들 사이에는 분화구의 별칭으로 거물창(거멀창) 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숲으로 덮여 검게 보인다 하여 검은오름이라 부르고 있으나, 학자들의 어원적 해석으로는 검은은 神이란 뜻의 고조선 시대의 [감·검]에 뿌리를 두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즉 검은오름은 신령스런 산이라는 뜻이다. 해송, 삼나무, 측백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울창한 숲을 이룬다. 해발 456m의 복합형화산체인 거문오름으로부터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북동쪽의 방향으로 해안선까지 도달하면서 20여 개의 동굴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용암동굴계 중에서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자연유산등재 이후 트레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매주 화요일은 거문오름 탐방은 불가하다. 전화 예약 및 인터넷 예약은 탐방 희망 전 달 1일 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탐방안내소 내의 전시 갤러리와 4D극장, 자연유산 전시관은 휴관일인 화요일 이외에는 예약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 복합형 화산체 - 산정부에는 커다란 화구가 깊게 패어 있고, 그 안에 자그만 봉우리가 솟아올라 있으면서 북동쪽으로 크게 터진 말굽형 화구 등으로 이루어진다. * 표고 456.6m / 비고 112m / 둘레 4,551m / 면적 809,860㎡ / 저경 1,188m
-윗쪽 궤적으로 돌아서 원점 회귀
총 12명이 따라나서는데 6쌍이다
탐방 내내 오르내림이 있어 조금 힘들었다.
제주도는 어디가나 왜놈 흔적
정상 456m
상산나무 새순 비벼 보면 향기가 난다.
관중도 머리를 내밀고..
느타리 같은데 채취를 할수 없다 ㅎㅎ
소박한 복수초
정해진 탐방로만 다니니깐 자연이 살아 있다.
수직 동굴 ,깊이가 35m정도 라고..
꽃인데 흔들렸다.
1봉(정상)서부터 9봉 까지..
우여 곡절을 겪은 나무.
센타내 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