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산

2013.03.09.천마산

산 자락 2013. 3. 21. 08:14

2013.03.09.(토)

천마산에 바람꽃이 피었다는 산이님의 블로그글을 보고 나도 한번 보러 가야지!!!

들머리는 버스정류장에 먼저 도착하는걸로 승차하는걸로 맘을 먹고 나가니 165번버스가 먼저 온다.내심으론 202번이 먼저 와서 오남리저수지로 오르고 싶었지만서도..

호평동에 내려 서울시 학생수련원을 향해 발걸음을 떼나 겨우내 놀매 산행만 하던몸이라 한발자욱 떼는게 힘들기만 하다.

이래서 내일 삼악산 갈일이 큰일인데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하루종일 맴돌고요 ㅎㅎ

정상을 거쳐 멸도봉방향으로 조금 내려서서 칠성급호텔 안부러운 조망처에서 라면하나로 끼니를 때우고,돌핀샘으로 내려서는데 적설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천마화원을 향해서 내려서나 갈놈이 아직 굳세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봄아가씨들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다래산장방향을 향해 인적이 드믄 계곡을 택해 내려서면서 유심히 살피니 는쟁이냉이가 눈에 많이 띄는게 잘하면 바람난 아가씨를 볼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드뎌 한개체가 보이고,조금 더 내려서니 진사두분이 계곡에 보이고 많은 개체가피어있습니다.

수진사

임꺽정바위

오남리 저수지가 뿌옇게 보입니다.

천-철마 s라인

천마 슬로프엔 마지막 가는 겨울을 즐기는...

새로만든 정상석

천마지맥을 하던 생각이 소록 소록 ..

돌핀샘(지금은 약물바위샘)

처녀치마도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원기소

정로환

관중도 준비중 ..

앉은부채는 아직...

올 처음 만난 너도바람꽃

현호색도 피우고...

호랑나비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