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0.삼악산-계관산
산행일시:2013.03.10.
산행인원 18명
산행경로:백련암(10;05)-너덜지대(휴식)-동봉(11;15 막초휴식)-용화봉(11;45)-청운봉(12;29)-12;45-13;35(50분중식)-석파령(14;00,350m)-작은계관산(16;22)-계관산(735m,16;44 이후 배낭털이 휴식15분)-덕두원(18;00,명월리)
***갈곳을 두곳을 마음에 두고 있다가 강화나들길은 바닷바람이 차가울껏 같아 삼악-계관으로 가기로 하나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토욜은 25도 까지 오르고 산행날은 0도까지 떨어진다는 예보에 한편 잘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거리 산행에 날씨가 더우면 힘이 배로 드니까...
8시12분발 춘천행 전철에 몸을 싣고 이분 저분과 몇마디 하다보니 금세 강촌이고,사전 예약한 닭갈비집(남일닭갈비010-2044-0160)에서 차량을 준비하여 주어서 들머리 날머리 편하게 접근합니다.
들머리인 정양사가 백련암으로 이름을 바꾼듯하여 잠시 헷갈리다 산행시작하여 초반부터 빡센 오름길에 거친숨을 내쉬면서 너덜길을 지나 한숨돌리고 다시 동봉에 올라 다시 막초시간을 갖고...
용화봉은 산객들이 많아 패쓰하고 청운봉을 향하여 급하게 내려선후,무너진 성벽을 따라 오른후 또다시 급경사 내리막...
바람 안부는 곳을 찾아 민생고 해결후 석파령에 내려섭니다.
이후는 꾸준한 오름길이나 방화선을 따라 걷는 조망 좋은길입니다.
정면으로는 북배산이,왼쪽으로는 화악산일대의 산군이,오른쪽으로는 홍천의 가리산이 뾰족한 봉우리를 뽐내면서 보이고 용화산,오봉산등 환상적 조망이 이어집니다.
삼각점이 있는 작은계관산을 거쳐 214계단을 올라야 하는 계관산에 오르면서 오늘 산행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싸리재 까지 갈 필요성을 못느껴 막바로 우측 방화선을 따라 명월리 방향으로 내려서는데 1시간이나 걸리는 조금 지루한 하산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