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2011새해 첫날 (낙산)
산 자락
2011. 1. 1. 09:29
***엊저녁 늦게 들어와 도저히 새벽에 못 일어날것 같아 마음 편히 낙산이나 가볼까 하고 잠자리에 듣었다가 새해 첫날 평상시처럼 6시에 눈을 뜨고 빈둥거리다 낙산으로 향합니다.
더 가까운 동망봉에선 폭죽놀이가 한참인데 저리로 갈까 하다 시간이 한참이나 남았으니 천천히 낙산에 오르니 성곽따라 해맞이 나온 사람들이 빼곡합니다.
예상시각이7시47분이라는 기상청 발표와는 달리 두터운 구름때문에 8시9분경인가 해가뜹니다.
그러나 아파트가 앞에 가로막고 있어 별볼일 없는 ...
혹시나 하는 생각에 동망봉을 들르니 여기가 멋진 조망처인데...
거기다 종로구청인지 숭인동인지에서 차량을 동원하여 무대를 설치해 놓고 사물놀이도 하고 떡국도 나누어 준것 같은디...
아!!!순간의 선택이 ㅠㅠ
-동망봉으로 이동중 찍은 도시의 일출
-도시는 아직 잠에서 덜깨어나고..
-해는 뜨지 않고
-북한산도 붉어지고 있습니다.
-한성대학 너머로 보이는 그리운 산
-동망봉에서 본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