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6.화악산(극공명님)
1.산행일시:2010.06.06.
2.산행대장 극공명님외20명 번개산행
3.산행지:화악산(화악터널-화악북봉-헬기장-쉬밀고개,방림고개-조무락골-38교)
***공지가 늦게 올라오고 전날 도봉산에서 정산이 있었음에도 산행지가 좋아서 그러 하였는지 최종 인원은 21명이라는 대 인원이 산행을 합니다.
오늘 가는 구간이 화악지맥의 한 부분입니다.
동서울터미날에서 07:30분에 출발한 직행버스(요금9.800원)를 타고 사창리에 내려 잠시 교통편을 알아 보다가 택시를 타고(12.000원)화악터널직전에 있는 물맛 좋은 약수터에 내려서 일행을 기다리다 보니 산행은 10시가 다 되어 출발합니다.
임도를 따라 걸어 올라 20분만에 터널머리위(실운현)화악과 응봉을 연결하는 군사도로에 올라섭니다.
여기서 부터 녹음이 짙은 숲속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띄엄띄엄 보이는 철쭉이 정상부근에는 만개하였으리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여 줍니다.
그리고 못 말리는 취미로 인하여 여기저기 보이는 참나물을 한잎 두잎 따라 보니 제일 뒤에서 올라갑니다.
보통 참나물은 습기있는 계곡쪽에 많이 나는데 여기는 능선길 따라 있는게 아주 빈약합니다.
북봉을 거쳐 막바로 석룡산 방향으로 우측90도꺽어져 급경사를 내려서다가 적당한 등로에서 옹기 종기 모여 앉아 점심을 합니다.
조금 진행을 하다 나타나는 헬기장은 독도 요주의 구간입니다.
무심코 직진하면 알바이고,좌측90도 방향에 표지기가 달려 있습니다.
부드러운 등로를 따라 내려서면 석룡산을 연결하는 쉬밀고개 이고 우리는 좌측 조무락골로 내려설겁니다(이정목에는 화악산방향으로 등로없음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아마도 군부대가 있어서 의식적으로 그리 쓰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무락골로 내려서면서 부터는 물소리가 들려오고 서늘한 기운이 계곡쪽에서 올라오는것이 탁족의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쌍룡폭포를 거쳐 복호동 폭포를 감상한후 민가가 가까운 곳에서 탁족을 하고 나니 그때부터 시원한 소나기 쏟아지기 시작하여 오랜만에 우중산행의 맛도 즐겼습니다.
귀경의 편이성을 위하여 다시 사창리로 돌아가는 식당차량 기사분이 강원도쪽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고 하니 우리나라땅이 넓기는 넓은가 봅니다.
사창리에 있는 '터'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터미날로 이동 줄을 서있다가 18시30분 버스를 타고 귀경합니다(동서울에서 떠날때는 좌석이 지정되지만 사창리에서는 줄을 서야 합니다)
-10:00 출발
-10:21 헬기장
-12:00 정상직전 우회
-12:15-13:00 중식
-14:04 석룡산 3거리(쉬밀또는 방림고개)여기서 좌측 조무락골로...)
-14:35 중봉갈림길 3거리
-15:04 복호동 폭포
-15:27--15:47 탁족
-16:05 38교도착 산행끝.
-반대편은 경기도 가평 방향
-응봉을 연결하는 임도
-동그라미있는 곳이 복주산인것 같고,오른쪽이 한북정맥 시작점이 수피령,그 좌측이 하오현인데 택시5대중 3대가 기사의 착오로 하오현을 들러 왔다고합니다
-1.2.3 용석님 금주중입니다.
-응봉에도 군시설이...
-북봉
-앞능선이 올라온 길
-몽,가,북,계?
-가야할 능선 (화악지맥의 맛보기 구간)
-방카 (직진)
-헬기장 ..여기서 좌측리본이 있는곳으로..
-와폭인가?(전에 석룡산에서 내려설때 본 모양하고는 기억이 아삼삼 )
-쌍용폭포.
-복호동 폭포
-상단부.. 누규???
-탁족한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