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2.한남정맥5차(운흥산-수리산)
1.산행일시:2007.04.22.09:30-17:20)
2.산행대장:다미아빠외17명(다미아빠,상고대,구비,산시,산으로,단아,야초,산곰,산메아리,민호,딱지,꽃누리,일중짱,이중짱,라파에루,정범모님등과민들레,한국인18명과 산행코스안내겸 맛난거 지원 하시러 오신 허충렬님,수리산구간에서 고석철님 합류)
3.산행코스:금이동부대앞-운흥산-수암봉-수리산-군포경부선철로
4.산행시각
-09;30 부대앞 출발
-09;45 42번 국도
-09;30 100번고속도(서울외곽고속순환도로)밑 통과
-10;13 도리재 이후 절개지통과
-10;30 운흥산(사방조망 우수)
-10;56 고속도로 절개지계단 이후 10분간 우회
-11;20 목감시내 산호아파트(허충렬선배만남)
-11;25 목감사거리(42번국도)에서 우측(수원,안산)으로
-11:40 100번고속도밑 통과 중장비주차장Y자 길에서
-11;50 왼쪽방향 언덕 철문통과 '이'씨 문중묘앞에서 중식
-12;43 출발 이후꽃구경하며 군부대를 향해 오름
-12:55 철조망따라 쭈~욱
-13;38 133봉인가에서 시원한 조망(갈 방향은 왼쪽에서 부터 활처럼 오른쪽으로 휘어져 수암봉이 보임)
-14;27 수암봉
-14;35 수리산 방향 헬기장
-15;10 수리산 우회 임도 도착(여기서 고석철선배와 만남)
-15:57 군부대 완전우회 수리산역 방향임도 도착 이후 평탄한 숲길 계속
-16;02 이정표(수리산역2.890M 감투봉2200M)
-16;40 감투봉
-17;01 골프장 정문
-17;04 골프장 담을 끼고 돌면 군포역 방향 개천에다 꽃밭조성
-17;18 군포 당동기동 순찰대 컨테이너박스(경부선 철길)
-17;26 군포역 이후 군포식당으로 가서 자리를 폄
-포장도로에서시작하여 포장도로에서 끝난산행
벌써 5회차 산행이다.
이번 산행이 끝나면 절반정도 진행이 되었을라나?
뭐가 바쁜지 선답자들의 산행기도 지도도 제대로 준비 못하고 어영부영 따라 나선 산행길이었다.
개봉역에서1번출구로 내려와 39번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달려가 부대앞에서 하차하여 길건너 고려금속앞에서 오늘의 산행개요를 듣고 출발
처음부터 군부대를 끼고 오르는길이다.
자그마한 언덕을 넘으니 32번 국도가 나오고 그러니 당연히 건너야 한다
길을 건너니 마루금은 철조망으로 가려져 있는데 굳이 그뒤로 들어가도 다시 100번 고속국도가 가로 막으니 아예 도로를 따라 내려와 100번 도로밑을 통과한후에 산으로 접어드는게 순리인가 보다.
자그마한 언덕을 지나니 대규모 절개지를 지나니 운흥산 갈림길이다 여기서 정맥길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몇분 안가면 운흥산이다.
여기 에서의 조망은 매우 훌륭하다.
바로 아래 물왕지와 관악산과 가야할 수암봉등이 한눈에 조망된다.
여기서 막초와 떡등으로 10분간 휴식을 취한후 다시 길을 떠난다.
산불감시초소와 팔각정을 지나니 100번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대규모절개지가 나타나 철제계단을 내려가다 우측 고압선 철탑으로 내려서니 고속도로 길어깨인데 여기에 조팝나무가 하얗게 피어있다.
그런데 여기가 매우 위험한 지뢰지대이다(고속도로가 막히면 볼일보는...)
노견을 잠깐걷다 길아래 통로를 지나 다시 거슬러 건너편과 연결된 능선길을 연결한다.
여기를 넘어서면 목감시내 아파트인데 앞에 보니 허 선배님이 차를 가지고 마중을 와 계신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앞에서 칸보이를 해 주신다.
다시 목감사거리에 이르니 산은 안보이고 뻥뻥 뚫린 42번 국도만 나타난다.
여기서 인천 안산 방면(100번고속국도)방향으로 진행하여 100번 도로 밑 굴다리를 지난다.
지나면 중장비주차장이다.
여기서 전방우측으로는 수암봉이 가깝게 보이고 갈길은 좌측으로 군부대가 보인다.
추어탕을 준비하여 오신 허선배님과 점심을 함께 하기위하여 야트마한 언덕을 오르니 농원 철문이 나오는데 거기에 선답자들의 리본이 붙어 있어 그 안으로 들어가 이리저리 자리를 찾다보니 '이'씨문중의 묘소가 나타나고 그앞 널직한 공터에서 자리를 펴고 넉넉한 점심을 하고 단체 한장을 찍고 허선배님과 아쉬운 이별을 한다.
이후 군부대를 향하여 오르고 철조망을 만나면 우측으로 계속 따라 우회를 하게 된다.
철조망이 능선을 따라 쳐있는데 이근처에선 보기 드물게 암릉의 연속이다.
올라 전망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철조망이 있으니...
철조망이 빙둘러 휘어져 나가는곳을 따라 오르니 여기가 몇봉인가는 가물거리지만 멋진 조망처이다.
바위위에 올라서서 우리가 갈길을 조망해보면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다 능선을 타고 오르는길이 훤하게 보이고 그 이후는 수암봉이 보인다.
잠시 휴식을 가진후 다시 발길을 옮긴다.
군부대가 끝나고 언덕을 오르다 보면 바위 지대가 나오고 철계단이 설치된 조망바위이다.
여기서 온길을 되집어 보니 물왕리 저수지가 조망이 된다.
다시 수암봉을 향하여 철조망을 지나 오르다 보니 낮이 익은 송림지대이다.
아! 지난번 '풍경소리가'님의 번개 산행때 수리산역에서 이리로 진행,하산하여 병목안으로 내려선길이다.
수암봉에 오르니 그날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알쩜님과 지나님이 고등학교 동기동창을 확인한 날이고 이슬비님과 만경님이 연가 첫산행에 나선 날이다.
그 날의 야기를 이중짱님과 얘기를 나누며 헬기장에 내려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정상에 있는 부대를 왼쪽사면으로 빙 둘러 내려서니 군부대로 오르는 임도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고석철선배님께서 후미를 따라 잡으시고 오신다.
얼굴이 땀 범벅이시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부대 정문앞에서 다시 왼쪽 사면길로 돌아 내려서면 수리산역과 감투봉을 가는 임도에 내려선다.
이후는 널널??(시속4km??)산행이다 ㅎㅎㅎ
감투봉을 거쳐 내려서면 여기도 택지개발 붐이 일었는지 식당들이 문을 닫았고 산이 파헤쳐지고 있다.
골프장안으로 정맥길이 이어진다고 하는데 정문앞에서 못들어오게 지키고 서있다,
골프장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개천이 나오고 고등학교와 개천사잇길에 꽃밭을 조성해 놓아 지루한줄 모르고 군포역까지 다다를수있었다.
역앞 공중화장실에서 고양이 세수를 하고 일이 바쁜3분은 먼저 가시고 나머지 분들은 군포의 이름난 맛집이라는 군포식당으로 자리를 한다.
맛은 있는데 돼지고기 수육 한접시가가15.000인데 딱 15점이다 ㅎㅎㅎ.
朴統께서 인정하셨다는 집이라고 한다.
-버스안에서...
-대장님의 설명듣는 자세가 영...
-42번국도에서 100번고속도로로..
-100번도로밑(목감숯가마)통과후 왼쪽으로...
-고속도로 건너 마루금.
-갈곳이 조망된다.운흥산에서...
-100번 고속도로 갓길이다.
-길을 건너지 않았으면 저기서 똑바로 왔을텐데..
-요기가 두릅밭인데 남의 집 울타리 안이라 손을 못댄다.
-짠....
-여기서 오른쪽으로...
-신호등뒤에 보이는 굴다리속으로...
-이 부근이 꽤나 넓은 공터인데 옛적건물이나 집터가 있었던듯하다.
짐에서 키우는 꽃과식물들이 곳곳에 보인다.
-저기가 수암봉
-오른쪽으로 휘어진 정맥길
-코앞에 보이는 수암봉
-예전 수암봉에서 내려와 철조망을 만나 왼쪽방향으로 내려서 병목안으로 하여 관모봉인가를 오르면서 땀깨나 뺏었는데...ㅎㅎㅎ즐거운 옛기억.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산림청헬기
-감투봉...뭔 감투인ㅁ지...
-폐가...
-골프장
-건너편 날머리를 바라다 보고.
-이 뒤에가 경부선 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