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2006.12.31.규(窺)봉에서 해넘이
산 자락
2006. 12. 31. 19:15
전날 덕유산행에서 돌아와 피곤하여 블로그에 사진 올리고 15시반경 버스를 타러 나간다.
정릉에서 버스를 내려 보니 카메라만 챙겨 나오고 랜턴과 손수건도 안 챙겼네...
16시 10분에 정능매표소를 통과하면소 마지막 매표를 하려고 다가가니 공단직원이 손으로 싸인을 보낸다,그냥 들어가라고...
마지막으로1.600원 보태려고 하였더니...
계곡길을 타다 좌측형제봉능선으로 붙어 막바로 오른쪽 지능선을타고 오른다.
시간계산을 해보니 조금 늦게 나온거 같다.
한숨 돌릴시간도 없이 형제봉 능선에 붙어 오르다 좌측 평창매표소 방향으로 내려서 청담샘 방향으로 접어든다.
15:10-그리고 규봉으로 올라 서쪽을 바라보니 구름속으로 태양이 모습을 감추고 있다
오잉 아직 시간이 안되었는데 하고 자세히 보니 구름이 두텁게 깔려 있어 일찍 모습을 감춘것이다.
얼핏 몇장을 찍고 되짚어 내려온다.
하산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평창매표소로 길을 잡는다.
길은 평탄하고 고속도로 수준이다.내려오면서 본 형제봉은 또 다른 모습을,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릉매표소 입구에 걸린 프랑카드
-칼바위능선의 석양무렵
-기암1,2
-형제봉능선의 바위
-석양에 물든 보현봉
-사자능선에 걸린 해
-구름이 두텁게 깔려있어 일찍 해가 진다.
-自畵
-형제봉 능선에 걸린 달.